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김영목)과 산림분야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산림분야 무상개발 협력사업(ODA)의 발굴 및 시행, 개발도상국 내 현지협력 강화, 공동연구 추진, 전문가 활용 분야에서‘KOICA의 개발도상국 협력 경험과 산림청의 산림분야 개발 관련 지식’을 결합하여 보다 효율성 있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이룩한 녹화 성공 사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경제성장과 국토 녹화를 동시에 달성한 경험에 대해 많은 개도국이 공유하기를 요청하고 있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협약 등에서도 산림이 중요한 영역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산림경관 복원, 사막화 방지 등의 분야에서 산림청의 경험이 개도국의 녹색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고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시경 livesnews.com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최근 이틀간 충추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숲은 나눔 씨앗이다."란 주제로 '제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는 전국의 자연휴양림, 국유림, 수목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들이 참가, 그 동안 현장에서 닦아 온 숲해설 기량과 새롭게 개발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양한 숲해설 기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800여명의 숲 해설사들의 국내 최고의 숲해설가 자리를 건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대회 중에는 숲길체험지도사(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사람) 워크숍이 함께 개최되어 스토리텔링 특강 및 토론회도 열렸다.한편, 숲해설가는 1999년 처음 도입된 이래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나의 전문영역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으며, 2012년 7월26일 시행된‘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자격증을 교부하도록 하고 있어 녹색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곽동신 livesnews.com
최근 숲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만큼 숲을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에게 숲은 삶터, 일터, 쉼터가 되는 존재이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의 ‘홍릉숲 프로그램’도 그중 하나다.올해는 숲해설, 숲학교, 홍릉숲 음악회, 미래 푸르미 과학자, 아토피 교실 등 11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특히 ‘홍릉숲 프로그램’은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숲이 주는 혜택을 다양한 계층에 제공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휴식 공간임과 동시에 육체적.정신적 치유 효과를 얻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그 결과로 국가경제 발전 및 국민권익 신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11.5)하는 영광을 얻었다.‘2013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대한상공회의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며, 공공기관의 우수서비스 사례를 선정, 그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그 밖에 이날 시상식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2개 국가기관과 13개 출연기관 및 단체, 6개 지자체
농업과 더불어 대표적인 1차 산업인 임업의 주산물은 목재이다. 그러나 목재는 생산성이 낮고 소득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가 많은데 우리나라의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임가는 전업형태보다 겸업형태가 많아 안정적인 소득을 얻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 산지인력의 노령화로 경영주의 경영의지가 약한 편이며 관리 및 기술 보급 등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최근 밤, 표고버섯, 산채 등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중요성이 대두됨과 동시에 FTA 체결에 따른 임산물 시장 개방의 대응책 또한 요구되고 있어 단기소득 증대 및 산지의 효율적 사용 방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농업분야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농업작물에 대한 표준진단표 개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 61개 품목에 대한 표준진단표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를 농가컨설팅에 활용해 경영진단을 하고 있으며, 향후 품목 확대 계획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산림분야도 단기소득임산물 중에서 밤, 표고버섯과 같이 생산량이나 생산액이 많고 임산액 비중이 높은 품목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경영 표준진단표를 개발하는 것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금년도 고온현상과 가뭄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자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을 전량제거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였다.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그동안 특별법 제정 등 범정부적인 노력으로 감소 추세에 들어섰으나, 금년에는 55개 시·군·구에서 56만본의 소나무가 고사되어 전년 동기간 대비 76%가 증가하였고, 내년 4월까지 약 43만본의 소나무고사목이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 시점에서 내년 4월까지 소나무고사목을 완벽하게 방제하지 못할 경우 피해가 급격히 확산되어 재선충병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될 수 있어 산림청 차원의 특단의 방제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이번 긴급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방제 전담조직을 정비하고 예산과 전문 방제인력을 총동원하여 내년 4월까지 피해고사목을 전량제거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곽동신 livesnews.com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10월 21일(월)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2004~현재까지 연도별 시도별 산림사업 법인 현황”을 공개했다. 산림법인은 2004년 당시 전국적으로 198개소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 9월 현재는 1,392개소로 약 7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402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남지역이 각각 173개소, 171개소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10년 사이의 증가율은 부산이 37배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과 대전이 각각 약 13배로 뒤를 이었다.산림법인의 등록 건수가 증가하면서 폐업 건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폐업 건수는 2009년에 처음으로 100개소를 돌파하였으며, 2010년에는 당해 회계연도 등록 산림법인의 수보다 폐업한 법인의 수가 더 많기도 하였다.2009년 이후 산림법인의 폐업 현황은 100건을 전후하여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약 1주일에 2개소가 폐업할 정도로 산림법인이 우후죽순으로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김춘진 의원은 “부분별한 산림법인의 난립으로 인하여 사방사업을 포함한 산림사업과 산림사업 관리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황주홍 의원…국감 통해 50억 긴급예산 지원 지난 8월 이후 한반도를 강타한 ‘볼라벤’ 등 3개의 태풍으로 꺾이거나 쓰러진 나무가 26만6천여 그루에 이르고 있지만 85%인 22만 그루가 산지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산림청이 현재 확보하고 있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남은 20만 그루 대부분이 방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새로운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2차피해를 유발하는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국회 농수산식품위 황주홍 의원(민주통합당, 전남 장흥․강진․영암)은 8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 8월 27일 이후 한반도를 통과한 세 개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나무는 26만6천51그루이지만 벌채 등으로 정비된 비율은 4만여그루 15%에 불과하다며 ▲단기적으로 올해 예비비 50억원을 긴급 편성, 피해목 정비에 투입토록 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매년 평균 17만 그루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긴급벌채예산’을 산림청에 고정 편성하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황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꺾이거나 쓰러진 나무를 방치하는 것은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시한폭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임산물은 겨우 4개 품목임산물 재해보험 조기 시행하고,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하라! 기존의 농어업재해보험법이 임산물에 대한 별도의 재해보험을 운영하지 않아 조경수, 목재, 수목 등의 다양한 임산물에 대한 보험상품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고, 또 임업인을 조합원으로 하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보험사업자로 포함되지 않아 임산물재해보험의 활성화에 제약요인이 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2011년 7월 법을 개정해 임산물재해보험 제도는 마련되었으나, 아직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산림조합에서는 임산물 생산액 5조 5천억원 중 순입목의 생산액이 2조 5천억으로 45%를 차지하고 있으나 재해발생 보상제도가 없어 손실이 막대할 뿐 아니라 산림경영 의욕마저 크게 저하되고 있다는 이유로 임산물재해보험의 조기 실행을 주장하고 있다.산림조합의 특화품목 19개중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이 기술지도를 하고 있는 임산물이 지난해 8개에서 금년에는 14개 품목으로 늘어났다.현재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대상이 되는 작물은 4개(떫은감, 밤, 대추, 복분자)에 불과해, 특화품목으로 기술지도까지 받고 있는 14개 품목중 나머지 10개 품목은 재해를 입어도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김승남 의원(전남 보성·고흥 민주당)은 21일 산림청 2013년 국정감사에서 “녹색성장을 강조한 전 정권에서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3조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던 숲가꾸기 사업이 잘못된 사업예측, 지자체의 선심성 예산편성으로 인한 전문성부재, 사후 관리부실 등으로 사업진행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지적하였다.산림청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된 산지에 대해 주기로 반복시행할 수 있는「조림·숲가꾸기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나 업데이트가 안되어, 지자체시스템과 연동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전국 11,640ha에서 반복주기가 도래하지도 않았는데 숲가꾸기 사업을 다시 시행하여 86억의 예산을 낭비하였다.이를 두고 김승남 의원은 “숲 가꾸기 사업은 공익적인 목적이 더 큰 만큼 산주의 자부담을 국고나 지방비를 통해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도개선을 주문했고 “또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숲 가꾸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지 못한 일반인이 참여할 경우, 과다벌채나 벌목대상선정을 잘못하여 사업이 부실해질 우려가 있다. 반드시 규정대로 많은 수의 전문가를 참여토록 지자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라고 지적하였다. 곽동신 li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홍문표 의원(새누리당,충남 예산·홍성)에게 산림청이 18일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은 우리나라 임산물 수출입 1위 국가로 무역적자 폭이 가장 크며 수출(5천2백만$), 수입(14억6천5백만$)이며 최근 5년간 대중국 무역수지는 연평균 6.1% 적자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재배환경이 유사하며, 임산물 관세율이 중국은 6.8%로 8.4%인 우리보다 낮아 FTA체결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어진다고 밝혔다. 한․중 FTA가 체결 될 경우 연간 4,211억원 피해(’11, 농경연)가 예상되는데 중국은 우리나라 경지면적 71배, 농가인구260배, 생산량은 114배 수준이며 FTA발표시 생밤은 9%싸며, 건고사리는 6.6배, 곶감은 7배, 건표고는 3배 저렴 한 걸로 조사 됐다.임업 총 생산은 농업에 비해 5% 내외의 낮은 수준이고 임가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2,900만원으로 농가의 94%, 어가의 73%수준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홍문표 의원은 “임업 종사자들은 농가와 어가에 비해 열악한 현재 상황에서 한·중FTA는 직격탄이 될 수 있다” 말하며 “지금이라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최대한 임산업이 보호받을
산림경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3 산림경영컨설팅 행사’가 단풍이 아름다운 고장인 정읍에서 개최된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0월 23일, 정읍산림조합 주최로 전북 정읍공설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장일환 회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과 산주와 임업인 등 약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산림경영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산림경영컨설팅 행사는 산을 가꾸는 데 관심은 있지만 도시에 거주하거나 직접 산을 가꾸기 어려운 산주와 임업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산림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場으로 마련되었다.특히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청 소속 임업전문가 및 특화품목지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리경영 · 산림경영계획 등 산림경영과 조경수 ·수실류 등 임산물 생산에 대한 각종 지원사항을 상담해 준다. 또한 전시장에는 부스를 마련하여 임업기계 · 장비 및 지역특산임산물 전시, 목재가공품 전시, 산림문화작품 전시, 임산물요리 시식 등도 마련 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더불어 등산으로 세 가지
'명품소나무 육성 프로젝트' 우리나라 대표수종인 소나무를 세계적인 명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명품소나무 육성 프로젝트'가 최근 성공을 거둠에 따라, 국내 인공교배 기술의 발전 및 세계적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30여 년간의 차대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09년부터 '명품소나무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우수클론 간 인공교배를 통해 명품소나무 차대 생산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명품소나무 육성을 위해 2011년 우량 교배모수를 선발, 2012년 5월 인공교배를 실시해 금년 6개 교배조합에서 종자를 수확했다. 이들 인공교배 차대는 생물공학기법인 체세포배 유도기술로 증식한 후 산지 조림을 통해 우수성을 검정할 계획이다.한편, 최종 선발된 우수클론은 대량증식 과정을 거쳐 보급 및 품종 등록이 된다. 나남길 livesnews.com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에서 '국제산불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제 4차 세계산불총회(2007년, 스페인)에서 산림청이 제안, 올해 공식화된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창립을 기념하고 각국의 산불 관리 방안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구 산불 모니터링 센터(GFMC) 의장국인 독일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네팔, 러시아 등 지역별 의장국과 중국, 일본 및 몽골 등 동북아시아 대표 등 국내외 150여 명의 산불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시경 livesnews.com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목포시에서 '제4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도 산의날을 기념한 산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 행사로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한 신속대처 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경진대회에 참가자는 (사)대한산악구조협회 16개 시·도 지부 소속 민간산악구조대원과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 등 총 540여명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와 출동, 수색, 구조, 이송 활동 등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민한기 산림청 숲길등산정책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발전 도모와 더불어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합동 업무공조 강화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단풍 성수기, 산악사고 없는 즐거운 등산을 위해서 사전에 날씨나 등산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에 알맞은 복장과 장비 준비와 자기 능력에 맞은 등산을 하여 줄 것"을 국민들께 당부했다. 박시경 livesnews.com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해 가장 많은 국민이 방문한 경기도 가평군 소재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등산로 안내판 등 산림 내 시설물에 '국가지점번호'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써 재난,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최근 등산 및 산림휴양 등 산림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규태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안전행정부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2014부터 본격적으로 산림분야 국가지점번호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림분야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대상사업: 사방댐, 산불감시CCTV, 등산로, 트레킹 길, 임도에 설치된 이정표 및 안내판 등)아울러, 즐거운 등산을 위해서 사전에 날씨나 등산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에 알맞은 복장·장비 준비와 자기 능력에 맞은 등산을 하여 줄 것”을 국민들께 당부하였다. 박시경 livesnew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