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5년 1월 1일자 인사를 통해 최근 실시된 회장선거의 영향력을 배제한 탕평인사원칙을 견지하면서 인적자원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 운영을 통한 튼튼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양대 인사기준을 밝혔다. 우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능력중심 인사 실시와 본/지사무소간 인력순환을 통한 다양한 직무의 경험기회를 부여하여 폭넓은 업무능력을 높이고자 함이 그 골격이다. 이를 반영하듯 산림조합설립 53년 만에 여성 최초로 지역본부장에 조성미 임업경제경영연구소장을 경기지역본부장으로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중앙회는 이 같은 인사원칙을 준수해 나감으로서 산림조합이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선 순환적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발탁 배경을 밝혔다. kenews.co.kr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재해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한 탐지를 위해 무인항공기술을 산림 연구에 도입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과학원 내 ‘무인항공기 연구 모임’을 발족하고 무인항공기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2011년 16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서울 우면산 산사태, 2013년 어린이의 불장난이 큰 재난으로 번진 포항 산불, 남부지방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힌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인해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기술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무인항공기(드론)에 산림재해 발생과 확산 상황, 피해지 조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 센서 및 송수신기기를 탑재하면 신속하게 재해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 산림재해로부터 산림뿐 아니라 인명과 주택, 도로, 농경지 등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 경기도 포천시 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서 현장 시연회를 개최하고 무인항공기의 산림 연구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점쳤다.이날 열린 현장시연회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등 병해충 발생지 탐지 및 확산 예측을 위한 항공 측량 △산불 진화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산사태 피해지 응급 복구 및 대응을 위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규제개혁신문고'에서 건의된 대도시 내 치유의 숲 조성기준 완화 요청을 수용하여 특·광역시 내 조성기준(면적)을 국·공립은 50만㎡에서 25만㎡로, 사립은 30만㎡에서 15만㎡로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화·산업화의 영향으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대도시에는 국·공립의 경우 50만㎡(축구장 50개 크기) 이상, 사립의 경우 30만㎡ 이상으로 치유의 숲을 만들 수 있어 대상지를 구하는게 쉽지 않았다. 현재 특·광역시 치유의 숲은 전체 29개소 중 2개소(부산, 울산)인 6.9%에 불과한 실정이다.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개정사항은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국민이 직접 건의한 사항을 수용하여 법령 개정까지 추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한 시행령 개정으로 자연휴양림에 모노레일 설치와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등 산림레포츠 시설, 트리하우스 등의 시설과 안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기존 품종보다 생산량이 15%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난 표고버섯 '산마루1호'를 개발했다. '산마루1호'는 톱밥으로 재배하는 고온성 표고로서는 국내 최초이다. 이에 따라 표고버섯 종균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 중국 등의 품종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어 1200만 달러에 이르는 품종사용료(로열티)를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산마루1호는 국내 첫 고온성 톱밥재배용 품종이다. '고온성'은 20~29℃의 비교적 더운 온도에서 발생하는 표고를 말한다. 산마루1호는 재배톱밥 100kg당 3.9kg으로 기존 중온성 품종인 산림10호 3.4kg보다 약 15% 높다(건표고 기준).국립산림과학원은 산마루1호의 품질이 우수해 생산자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좋은 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산마루 1호는 종자산업법에 의해 품종등록을 출원한 상태다. 앞으로 전국 종균 배양소를 통해 표고 생산자에게 신품종 종균을 보급할 계획이다.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원철 박사는 "한·중 FTA 체결로 중국산 표고 수입이 늘어나 국내 표고 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우수 품질의 국산 고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펄프-제지산업 또는 목질계 바이오에탄올 제조 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으로 바이오플라스틱 및 나노탄소섬유매트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무로부터 차세대 바이오신소재를 추출할 수 있게 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리그닌에 폴리락틱산 공중합체(Copolymer) 방식을 이용해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들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토양 중 세균에 의해 분해돼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라고도 한다. 일반 플라스틱은 자연계에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공해 문제를 동반하지만 바이오플라스틱은 생분해성 특성 때문에 클린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다.또 리그닌 폴리아크릴로나이트릴 공중합체에 전자방사(Electrospinning)를 이용해 나노섬유매트 및 나노탄소섬유매트를 제조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조된 바이오플라스틱 시편의 인장강도는 1MPa에서 3MPa로, 나노탄소섬유매트 역시 인장강도가 39MPa에서 69MPa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나노탄소섬유매트의 경우 고온에서 탄화 처리를 할수록 탄화구조(Carbonized structure)의 결정 크기가 32Å에서 45Å로 증가됐다.국립산림과학원 김용식 화학미생물과 박사는 “그동안 리
산림청은 10~1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아세안 산림장관 특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1~12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관련해 열리는 행사로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부처 장·차관, 아세안사무국 사무총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산림장관 특별회의에서는 아세안 지역의 산림재해 공동대응과AFoCO(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확대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한-아세안 산림장관 선언문'이 채택됐다. 산림재해 공동대응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10년간 산불대응 교육훈련, 산불 훼손지 복원 등 아세안 지역의 산림을 보전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AFoCO는 아시아 지역의 산림 녹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기구로써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등 11개국의 참여로 2011년에 출범했다. 2016년까지 회원국을 서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하여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한-아세안 산림장관 특별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 실질적인 산림협력이 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
잘 구부러지는 특성으로 그동안 합판제조에 이용되지 못한 국산 소나무도 합판용재로 쓰일 수 있게 됐다. 산림청은 국내 합판업체인 선창산업(주)와 함께 구부러진 소나무를 합판으로 제조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나무줄기가 전체적으로 굽었어도 곧은 부분만 짧게 잘라내어 합판으로 가공하는 방법이다. 그동안은 길고 곧은 통나무만 합판제조에 사용했기 때문에 굽은 국산 소나무는 대부분 펄프재 등 값싼 재료로 이용돼 왔다.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합판 원자재로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합판용 원목규격 기준을 개정하는 한편, 국산 목재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산업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한국합판보드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판업체에서는 연간 50만㎥의 원목을 수입하는데, 국산 소나무로 합판을 생산하면 원목 사용량의 20%인 약 10만㎥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국산 소나무의 합판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합판생산업체에 원자재 수급이 안정되고 산주들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국산 원목 공급이 정착되면 전용설비 투자를 통해 국산 소나무 활용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국산 소나무를 합판용으로 사용할 경우 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온실의 첨단 자동화 시설에서 활엽수 우량 용기묘를 생산하기 위해 적정한 용기 규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 이변 등으로 크고 작은 묘목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노지양묘에서 온실의 시설양묘로의 전환이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 또한 2017년까지 연간 생산되는 묘목 가운데 용기묘의 생산을 50% 이상 차지하도록 확대-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공적인 시설양묘를 위해 지난 2년 간 수종별 생육밀도(본/m2)와 용적(mL/구)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용기 규격을 연구했다. 현재 국외에서 용기 개발에 이용되는 ‘다중회귀분석’ 방법에 과거 100년 동안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활엽수인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산벚나무 등 4수종에 대한 최적 용기 규격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제시한 용기 규격은 양묘 단계의 검토 과정뿐 아니라 생산된 용기묘를 이용한 산지 적응성 검정까지 실시해 더욱 충실한 결과를 얻었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조민석 연구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현장에 적용되면 우량 활엽수 용기묘 생산에 들어가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4년도 우리임산물 소비촉진행사’로 12월 18일 서울시 송파구 19개 초등학교(20,996명)를 대상으로 우리 먹거리임산물 깐밤, 감(홍시)을 학교급식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해외 임산물 유입에 따른 생산자 보호 및 소득증진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임산물을 미래의 우리 기둥인 초등학생에 제공함으로써 임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우수성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충주 밤과 청도 감은 산림조합에서 직접 수집(원산지증명, 잔류농약검사)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순수 국내산 청정 임산물로써 해당 학교별 급식 여건에 따라 자체조리를 통해 학생들 에게 제공되며, 차후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국산 목재의 생산과 이용을 위해 효율적인 목재 운송 체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목재 생산량이 54% 증가한 반면, 활용량은 총 벌채량 932만㎥ 가운데 53%에 그쳤다. 이는 목재 수집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현재 원목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원목 수입에는 어려움이 있어 국산재의 생산과 이용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생산비와 운송비를 줄이기 위해 고성능 임업장비 및 대형 운송 트럭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는 임산도로에 대해 연구했다. 목재 생산지에서 소비처까지 원목을 원활히 운송하기 위한 임도 선형 개선 및 노면 지지력 개선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량 목재가 생산되는 산림에 목재를 모아 소비처로 운송하는 장소인 중토장을 설치한다. 중토장까지는 2.5톤 규모의 소형 트럭으로, 중토장부터 소비처까지는 25톤 규모의 대형 트럭을 이용해 목재를 운반하는 것이 효율이 높다. 또 이미 설치된 임도의 경우 대형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곡선 구간에 추가적인 선형 개선이 필요하다.특히 운송 속도를 높이면서 노면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인 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6일 실시하는 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을 하루 앞둔 10월 23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고 준법선거에 대한 후보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 후보자와 중앙선관위 및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중앙선관위 김용희 사무차장 인사말, 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 관리방침 안내, 후보자 소개, 공명선거 결의문 서명 및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용희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는 위탁선거법이 제정․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중앙선관위 주관 하에 실시하는 위탁선거로서 선관위는 그 동안 쌓아온 선거관리 및 단속 노하우를 총 동원하여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오늘 참석한 후보자들도 돈 선거나 허위․비방 등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 후보자들은 준법선거와 공정한 경쟁으로 이번 선거가 산림조합 발전과 공명선거 정착의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공
산림조합중앙회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신두식)는 최근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 국내 먹거리 임산물을 도·소매로 판매하는 임산물 유통 대리점 1호점을 개점하여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청정 먹거리’로 임산물 대중화에 승부를 건다.임산물유통센터는 그동안 학교급식 대리점 20개소와 킴스클럽, 농협하나로클럽, GS리테일등의 기존 유통망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오다 이번에 직영 대리점을 강원도에 론칭했다. 임산물에 대한 자체 대리점사업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냄으로써 산지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청정임산물을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임산물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15개의 대리점 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감으로서 국민 먹거리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임산물 전문 대리점에서는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직접 가공한 고사리, 취나물, 곤드레 등의 산채류와 잣, 황율, 대추 등의 수실류. 황기, 헛개나무, 오미자, 복분자 등의 약용류를 현지 생산자로부터 공급받아 판매하며, 계절별로 생산되는 제철 임산물도 판매한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박흥수)가 최근 aT에서 열린 “제1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본지 10월 25일자 참조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마다 국내 농림축산식품분야에서 창의적 기술을 개발해 농림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국민 생활여건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에 주는 상이다.센터는 신품종 참아람, 산조707호 등 17개의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을 육성하고 품종보호 출원하여 재배 임가에 보급함으로써 국내 생산버섯의 60%가 수입종균인 현실에서 로열티(2억원)를 경감하고 농가 소득증대(연간 217억원)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산 표고종균 및 톱밥배지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원목재배용 7개, 톱밥재배용 10개 품종을 출원, 산조701호 및 참아람 통상실시를 추진하였고, 우량 표고종균 156톤 및 톱밥배지 200만봉을 공급하였다. 특히 톱밥재배용 신품종 “참아람”은 선호도 증가로 공급량이 매년 증가('12년 351톤 ⇒ '14년 2,470톤)하고 있다. 한편, 박흥수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앞으로 국내 표고버섯산업 활성화로 재배농가와 동반성장함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과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까지 5개년에 걸친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증가에 따라 국내 목재공급을 늘리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게 목적이다.산림청은 종합계획의 시행을 위해 2019년까지 국고 4,339억원을 투자하여 국산재 자급률을 현행 18%에서 21%(7백 만㎥)까지 높이고, 목재산업의 규모가 4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되어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목재이용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우리나라 목재자원 생산을 늘리고 목재산업 진흥에 역점을 두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물로 먹는 음나무 새순에 가시가 없고 수확량이 두 배 많은 신품종 '청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송'은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생명산업대전'에서 우수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개발자는 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박사다. 이번에 개발된 '청송'은 음나무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새순과 줄기에 가시가 없어서 수확할 때 노동력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생산량이 기존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아서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7년 동안 '청송'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국유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을 민간업체에 기술 이전해서 전국 음나무 재배농가에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한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립종자원이 매년 국내 육성 품종 가운데 우수한 품종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8년 밤나무 '대보', 2010년 복분자딸기 '정금 5호'로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림과학원은 지금까지 10수종 44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