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암물질이 포함된 목재제품이 유통·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내 생산, 수입·유통되고 있는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17일~23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 목재제품은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목탄, 방부목재 등 8개 품목이다. 목재제품에 대해 사전에 품질검사를 받고 소비자가 잘 보이는 곳에 품질표시를 했는지 여부, 목재생산업에 등록했는지 여부와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단속업체는 국내에서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거나 직접 해외에서 수입·유통하는 업체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점검한다. 규격·품질검사를 받지 아니한 목재제품을 판매·유통하거나 규격·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목재제품을 판매·유통하는 경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4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산림청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단속을 위해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목재제품 품질단속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산림청 본청,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등 30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내에서 희귀한 나무인 ‘박달목서’ 자생지를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서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박달목서 자생지는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연구’ 과정에서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조경수연구팀에 의해 발견됐으며, 통영시 한산면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자생지의 면적은 약 5,000m2(0.5ha)이며, 나무의 높이는 0.8m?3m정도로 30그루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달목서는 ‘목재가 박달나무처럼 단단하다’라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에서 제주도와 거문도에 몇 그루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이 나무는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2012년에 해제됐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나무 수가 적어 보호되어야 한다. 박달목서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구분되며, 주로 건축재나 가구재로 쓰인다. 특히 잎과 꽃의 향기가 좋아 조경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제주도는 수나무뿐이고 거문도는 암나무뿐으로 열매를 맺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몇 년 전 거문도의 암나무 묘목을 제주도 용수리의 수나무 옆에 옮겨 심은 후,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kenews.co.kr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제3회 국립자연휴양림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숲에서 행복을 찾다’라는 부제로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여행하면서 만든 추억이 담긴 글과 사진을 9월 30일까지 전자우편(paik415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글은 1건당 1,000자 내외로 최대 2건까지 가능하며, 글과 관련된 사진 3매가 포함되어야 한다. 사진자료의 경우는 20MB이하 용량의 사진과 설명을 포함해 5매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에게는 총 1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아차상 10명에게는 2만원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는 등 시상을 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은 “언제든지 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하시어 즐겁고 소중한 추억도 만드시고, 포토에세이 공모전에 참가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며, “공모전에 입상된 작품은 국립자연휴양림 홍보목적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메르스 확산으로 국민들의 대외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산림조합에서는 금융창구 및 특화품목지도 창구, 소속 사업소를 방문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비타민C(씨)를 제공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어 방문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산림조합의 비타민C(씨) 제공 서비스는 메르스 확산으로 면역력 증강 식품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 증강이 필요하다는 이석형 중앙회장의 판단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이석형 회장은 “숲에서 자란 우리 임산물들은 면역력 증강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다양한 임산물 섭취를 통해 메르스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우리 임산물과 함께 비타민C(씨) 또한 면역력 증강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메르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를 위해 우리 산림조합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비타민C(씨)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enews.co.kr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나무는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남북으로는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동서로는 울릉도에서 백령도까지 우리나라에서 분포면적이 가장 넓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26일 자연의 재생능력을 이용한 소나무 후계림을 만드는 연구를 통해 어미나무(모수)와 어린나무(자연적으로 종자가 떨어져 싹이 터 자란 나무) 사이에 유전적 특성에 차이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소나무 숲의 자연적인 세대교체를 위해 일정한 면적의 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모두베기와 모수작업을 각각 2가지 형태씩 총 4가지 작업을 실시한 후 어미나무와 어린나무의 유전다양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4가지 작업형태에서 모두가 어미나무와 어린나무 간 유전적 특성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어 모수와 천연치수의 유전구조는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현섭 연구사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생물다양성은 유전자 다양성과 종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을 포함한다. 산림은 약 75%의 식물종이 자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서 그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반도 신종‧미기록종 발굴과 식물 표본 수집 등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특산식물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등 국가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의해 사라져가고 있는 희귀‧특산식물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현지외 보전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체 희귀식물 571종류 가운데 400종류(70%), 특산식물 360종류 가운데 157종류(44%)를 수집, 저장, 증식하여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였다. 이는 지난 2010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이 채택됨에 따라 2020년까지 자국의 희귀․멸종위기식물종의 75%를 현지외에서 보전하도록 의무화하는 상황에서,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식물종 뿐만 아니라 곤충종까지 확대하고 있다. 화분매개곤충의 계절성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식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보고르 합작 조림지에서 2년 앞으로 다가온 본격적인 임목생산에 앞서 조림사업의 시장성과 목재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 시범 벌채 행사를 개최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200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였으며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국영 영림공사와 서부자바에서 합작조림 사업을 시작하였다. 2011년부터는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 지역으로 조림사업을 확대, 현재까지 약 17,000ha를 조림하였으며, 10만ha 조림지 조성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조림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우리의 조림사업은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유발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목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화석에너지 고갈에 따른 자원부족에 대비할 수 있다.”고 벌채 기념행사에서 말하고 “한·인도네시아 조림사업 방향은 지역공동체 및 주민과의 상생 협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석형 회장은“최단시간 산림녹화를 이룬 산림조합의 기술력과 인도네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최적의 목재생산 조건과 광활한 임야를 기반으로 양국이 협
미래 세대에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이름 있는 소나무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최근 우수클론끼리 인공교배하여 명품소나무 2세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명품소나무를 가지고 2세대 채종원이 만들어지면 우리나라 소나무는 현재보다 15% 이상의 생장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량소나무의 혈통을 보존함과 동시에 부모의 우수한 특성이 융합된 우량한 명품소나무 2세를 만들기 위해 ‘명품소나무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소나무 차대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1년 명품소나무 육성을 위한 우량 교배모수를 선발하여 2012년 5월 인공교배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에 인공 교배된 부모의 특성은 생장이 우수하고 줄기가 곧으며, 병해충에 강하다. 명품소나무 2세들은 유전적인 특성검정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수클론을 품종으로 등록하고, 경북40호 x 경북5호 등 5개 교배조합을 양묘하여 오는 2016년에 조림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인공교배 차대는 생물공학기법인 체세포배 유도기술을 이용하여 증식된 후 산에 심어 그 우수성을 검정할 계획이다. 우수성이 입증된 품종은 체세포상태로 초저온 보관하면서 대량 증식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이석형 회장은 22일 인도네시아 코린도 중부칼리만탄 빵깔란분 조림지 및 목재가공 사업 단지를 시찰하고 양 기관의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해외조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번 시찰은 코린도 그룹 김훈 전무, 조림사업본부 김영철 본부장과 코린도그룹 관계자들이 동행, 안내하였으며 중부칼리만탄주 꼬따와링인군에 위치한 산업조림과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목가공 시설과 산업조림지를 방문, 양묘장 및 클론조림지와 신규 용재수종 시험식재 현황을 시찰하고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하였다. 코린도그룹의 인도네시아 중부칼리만탄 산업조림지에는 1998년부터 조림에 착수, 약 7만 4천ha의 면적에 아카시아(A.mangium), 유칼립투스(E.pellita), 자본(Jabon Merah)이 식재되어 있으며,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조림사업과 연계된 제재, 베니어, 우드칩, 펠릿 가공시설, 전용부두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클론개발과 사업 확대로 산업조림 및 연계 가공사업 분야의 성공적 모델로 세계적 평가를 있는 지역이다.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4월 한달간 봄철 수입 묘목류에 대해 특별검역을 실시한 결과 묘목류 수입량은 지난해 보다 5% 증가하였고, 병해충 검출 등으로 인한 소독 등의 검역처분은 1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묘목류 수입은 경기 불황의 여파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11년 65,145천개 수입되던 것이 '12년 60,743천개, ‘13년 60,120천개로 점차 감소되다 지난해 65,147천개('13년 대비 8% 증가) 수입되어 ’11년 수준으로 늘어 났으며, 올해도에는 24,080천개 수입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 22,680천개보다 6% 증가하였다. 수입 묘목은 악성 병해충에 감염되어 있을 경우 국내 농작물이나 주변 환경으로 쉽게 확산되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역시에 금지된 식물인지 여부와 뿌리에 흙이 있는지 여부, 병해충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이번 봄철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실시 결과 금지품인 흙 부착 15건, 국내 미분포 악성 병해충 30종 발견 등 104건 889천개 묘목을 소독, 폐기 또는 반송 조치하였으며, 불법 유통중인 격리재배 묘목(2건 1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올해 안에 산지 내 승마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산악 승마시설의 법적 기준을 마련하고 산지관리법령과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악 승마를 숲에서 즐기는 새로운 생활레포츠로 정착시킴으로써 승마 지도, 말 조련 등 관련 전문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산촌 소득증대와 산악 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승마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갇힌 마장(馬場)을 벗어나 자연경관을 즐기고자 하는 외승(外乘) 수요가 늘고 있다. 반면, 산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전 산지에서의 승마시설 조성은 허용되지 않았고, 일부 임도를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만 그치고 있었다. 산림청은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산악 승마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지규제를 완화하여 산악 승마시설 기반(인프라)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 내 산악 승마 코스 뿐 아니라 마장(馬場), 마사(馬舍) 등을 포함하는 산악 승마시설을 임업용 산지에서도 설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다만, 산지 내 시설 허용이 무분별한 훼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림 내 시설부지면적은 10,0
아파트녹지, 학교숲, 사회·복지 시설 등 국민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병해충 진단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생활권 주변 나무의 병해충 여부 등 건전한 관리를 위해 5,000건의 나무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 생활권 주변 나무의 병해충 여부 등 진단을 받으려면 전국의 해당 시·군·구 산림관리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지로 선정이 되면 나무병원에서 수목진료 전문가가 현장을 확인하고 수목 피해를 진단해 준다. 현장에서 나무의 피해원인에 대해 상담하고 저독성 약제사용 등 정확한 방제방법과 수목 관리방법이 포함된 처방전을 발급한다. 산림청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3,870건의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했다. 기후변화 등으로 산림병해충이 산림뿐만 아니라 아파트,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주변에서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도시생활권의 수목 방제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산림청이 사용 금지한 고독성 약제가 일부 지역의 아파트 녹지 등에서 비전문가에 의해 사용됨에 따라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산림청 임상섭 산
10월까지 ‘제7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이 열린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권 주변 도시숲을 이용하는 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도시숲과 건강'을 주제로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숲 설계공모 대상지는 경기, 인천, 부산 등 7개 국·공유지이다. 설계공모대전 참가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8.31.~9.14.)도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오는 9월 16일부터 1차 심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응모작품 중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11개 작품에 상장과 상금 14,500천 원이 시상된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국민들이 도시숲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참가자들이 공모 대전에 응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친환경 장묘문화 확산과 공공수목장림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최근 기승하고 있는 불·편법 수목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녹색문화 추모사업단(단장 박영준)’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11일(월) 발족한‘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은 수목장림 조성․운영 기술지원과 장례관련 신사업을 개발하고 국공립, 사설 수목장림에 대한 자문 및 지도 활동, 보건복지부 장묘종합계획 수립과 연계한 장례(묘지, 자연장, 수목장림) 관련 연구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의 단장은 산림조합 최초 수목장림(보배숲 추모공원)을 조성, 국내 수목장 문화와 자연장 문화를 확산시킨 박영준 前진도군산림조합장이, 실무진으로는 권병석 前하늘숲 추모공원 원장이 맡아 수목장림 조성과 운영 노하우를 계통조직에 전수 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조성된 수목장림은 국․공립 3개소, 사립 50개소 등 총 53여개소이며 문중이나 종중등 가족과 개인시설을 제외한 실질적 이용가능한 수목장림은 16개소에 불과하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6월까지 산사태예방․대응을 위한 사방사업 추진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방지과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계․산림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 기술자문단과 함께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도, 지방산림청별 사방댐․계류보전 각 1개소 이상을 점검반이 선정하고, 사업종이 1개인 경우 동일사업 2개소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 사방사업 대상지의 적정성과 사업시행의 안전성, 환경성 ▲ 2016년 사방사업 타당성평가 추진상황 등 사방사업의 준비성 ▲ 국고보조사업 선정, 사용, 교부조건의 준수 적정성 등이다. 산림청 조화택 산사태방지과장은 ‘튼튼한 시공법 적용,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방사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