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몽골 황폐지에 희망의 푸른 싹 키웠다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통해 3000ha에 나무 심어 사막화 방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몽골 황폐지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을 마치면 3000ha의 메말랐던 땅이 숲으로 덮인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황사 피해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림·양묘·기술 전수 등을 통해 척박한 몽골 땅에 녹색 숲 조성 꿈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대상 지역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룬 지역과 10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고비 사막 달란자드가드, 바양작 지역이다. 특히, 고비 사막은 우리나라 황사 발생 발원지 중 하나로 잘 알려진 곳이다.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한 사막화방지 활동의 핵심은 나무를 심는 일이다. 몽골지역에 식재되고 있는 수종은 사막에서 잘 견디는 비술나무, 위성류, 싹사울 등으로 올해도 600ha에 대한 조림이 진행되고 있다.산림청은 심은 나무를 잘 관리하기 위해 현재까지 약 200명의 몽골 공무원 등을 초청해 조림과 조림지 관리 능력배양 훈련을 전수했으며 몽골 현지에 교육센터를 건립해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 보전하는 드림팀 뜬다!국립산림과학원, 자생 침엽수종 보전ㆍ복원 기술지원단 발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보전 및 복원 정책을 지원하는 기술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지난 9일 선포된 산림청의 ‘멸종위기 한국고유 침엽수 보전전략 및 비전 선언’에 따른 4개 기본전략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 분야의 융합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은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나무, 눈향나무, 눈잣나무, 주목 등 해발 1,000미터 이상 아고산지역에 분포하는 나무들로 최근 기후변화 등 자생지 환경변화로 분포면적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기술지원단은 국립산림과학원 이경학 산림보전부장을 단장으로 하여 생태ㆍ적응, 유전ㆍ생리, 보전ㆍ복원 등 3개 실행분과로 구성되며,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통합 관리기술 개발, 보전 기반기술 개발, 복원 적정기술 개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생태ㆍ적응 분과에는 산림생태와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종합적 생태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하여 효과적인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산림조합중앙회, 장마철 대비 산림토목사업 현장 지도 임도·사방사업등 피해 우려지 점검을 통한 피해발생 최소화 산림조합중앙회는 다가오는 장마철과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림조합이 추진 중인 임도 및 사방사업 현장과 사업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혹시 모를 재해와 만일의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과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경영부장(조규봉)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지도팀을 구성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 중인 사업현장과 사업이 완료된 현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산림조합 지역본부 및 회원조합들 또한 점검 기간 동안 진행 중인 사업현장과 완료 사업현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사전조치로 만일의 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산림조합은 우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피해 우려지에 대한 예방조치 차원에서 비닐·마대 등 수방자재 확보여부, 급경사지 등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장의 수해예방 조치현황, 임도 사업지 측구 및 배수관 유입구 정비 현황, 사방댐 등 우기 전 완료가 필요한 사업장의 사업완료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재난 현장조치 매뉴얼’ 숙지 여부와 비상대책조직도
임업단체총연합회 베트남 조림지 견학해외진출 국내 조림 및 목재업체 견학으로 지속가능한 임업 방향 모색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베트남 함떤 지역 산림조합 해외조림지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내 목재관련 업체들을 견학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임업 방향을 모색하는 베트남 해외 조림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베트남 해외 조림지 견학은 산림조합이 조림사업을 펼치고 있는 함떤 조림지현지투자 20주년을 기념하고 임업단체총연합회 회장단의 해외 조림지 시찰을 통해 국내 임업 및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한국 임업의 방향 모색을 위해 실시되었다.3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조림지 견학은 “함떤 지역을 포함한 빙투언성 내 조림 현지투자 20주년 기념식수 행사”와 함떤 조림지 현장 시찰, 베트남 합작회사인 “빙투언 임업회사”방문, 동화마루 MDF(중질섬유판) 공장 시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내 임업단체를 대표하는 회장단인 만큼 견학기간 내내 한국의 산림산업과 베트남의 산림산업을 비교하며 이를 통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임업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대화와 토론이 밤새 이어지는 등 생산적 견학이 이뤄졌다.산림조합은
산림청 ‘표고버섯’ 재해보험 전국 확대 시행농협손해보험, 태풍화재 등 각종 재해 대비… 7월 1일까지 가입 가능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7개 지역에서만(충남 부여군 등) 시범 운영했던 표고버섯 재해보험을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상받을 수 있는 재해는 태풍(강풍), 집중호우, 폭설, 침수, 낙뢰, 조수해, 화재(특약) 등이다.보험대상은 버섯재배용 시설물과 부대시설이며 작물은 시설원목과 시설톱밥배지로 재배하는 표고버섯이다. 시설물의 경우 단동하우스 800㎡이상, 연동하우스 400㎡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표고버섯 재해보험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보조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20~30%의 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 따라서 보험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의 적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각종 재해를 대비할 수 있다.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 가입금액에서 손해액의 10%를 제외한 전액을 보상 받을 수 있다.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라니냐에 따른 태풍·폭우 등으로 농산물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임업인들도
산림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6월~8월 사전 예찰 강화·적기 방제 추진으로 확산 방지 산림청은 최근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산림청 내에 중앙 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8개 기관에 지역 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앞으로 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 추진으로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임상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가까운 시·군·구 산림관서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kenews.co.kr
산림청, 보령서 임도시설 확충위한 현장 토론회26일 옥마산... 산림 분야 공무원‧산주‧전문가 등 참석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6일 충남 보령에 있는 옥마산에서 ‘임도분야 소통‧체감 100℃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도시설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전문가, 산림조합 관계자, 산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임도시설 시범단지 현황, 산주 임도시공 사례, 산림재해에 안전한 임도시공 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임도시설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임도는 숲을 살리고 숲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대동맥 같은 존재”라며 “토론회를 통해 임도시설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하고 지자체 사업에도 관련 예산이 우선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경제림 육성단지에 풍력발전 시설 설치 허용산림청, 투자 활성화 위해 국유림 이용규제 개선… 30일 시행 앞으로 경제림 육성단지에 풍력발전 시설과 임산물 재배용 모노레일 설치가 허용된다. 또한, 산양삼 재배로 이용할 수 있는 국유림 면적도 10배나 확대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으로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관리규정’을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경제림 육성단지로 지정되면 풍력발전 등의 시설물 설치를 제한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경제림 육성단지라 하더라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이에 따라 경제림 육성단지 중에서도 목재생산을 위해 집중 육성되는 인공조림지가 아니거나, 선도산림경영단지 등 특별히 경영·관리되고 있는 산림이 아니라면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20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가 이루어지고 신재생에너지 활용도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버섯·산나물·산약초 등을 재배하는 임업인의 국유림 이용 편의도 개선된다.산양삼 재배 단지로 이용할 수 있는 국유림 면적도 대폭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10만㎡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산림청장이 지정한 산양삼 재배단지의 경우 100만㎡까지 국유
살림 하는 여자? 산림 아는 여자!산림조합, 2016년도 회원조합 여성임원 연수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청송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여성 임업인 증가에 따른 임업부문 경쟁력 강화와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해 ‘2016년도 회원조합 여성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산림분야는 최근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 가공, 유통 등의 시장 확대와 임업분야 6차 산업화 추진 등으로 섬세함과 꼼꼼함의 강점을 가진 여성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산림조합 조합원 구성 또한 여성 산주·조합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여성 임업인의 소득향상, 권익신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산림조합은 여성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동과 임업분야 6차 산업화를 지원하고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142여명의 여성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한바 있으며 조직 내 여성 임직원의 비율 또한 확대하여 조직의 혁신과 조합의 윤리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회원조합 여성 임원과 여성 임직원등 150여명의 산림조합 여성임원이 참가한 이번 연수회는 김화중 前보건복지부장관의 ‘비전과 여성리더십’에 대한 특별 초청 강연이 있었으며 이
산림청,‘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참가하세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인터넷 접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제8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시숲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도시숲은 내 친구’로, 공모 대상지는 경기·강원·충남 등 5개 국·공유지이다.접수 기간은 24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www.dosisoop.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11개 작품을 시상한다. 또한,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설계에 적극 활용된다.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숲에 대한 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enews.co.kr
김천 바람재 등 30곳,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산림청, 확대 지정 고시... 여의도 2배 면적 추가 보호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확대된다. 산림청은 최근 경북 김천 바람재 등 30곳을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지역은 총 569ha로 여의도 면적 2배에 달한다. 이번 조치로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27만 5646ha로 확대됐다.산림청은 우리나라 최대의 단일 법정 보호지역이면서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무분별한 개발행위가 제한되고 동‧식물 등 다양한 자원에 대한 조사연구, 훼손지 복원, 지역 주민 소득증진 사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최근 국제적으로도 보호지역의 생태계 보전‧학술적 가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지난 3월 ‘제2차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백두대간 보호지역 면적을 30만ha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은 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산림청, 보전산지에 민간 케이블카 설치 허용산지전용타당성조사 사전 실시로 무분별한 개발 방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9일 산지이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보전산지에서도 민간사업자가 단독으로 케이블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산지관리법시행령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보전산지에 케이블카를 설치할 경우 민간과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벌여야 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지경관 훼손, 산사태 등의 재해가 없도록 민간 단독 케이블카 설치에도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사전에 받도록 의무화 했다. 산림청은 이에 앞서 30만㎡ 이상의 대규모 산지개발 사업(골프장·산업단지·관광단지 등)에만 시행됐던 산지전용타당성조사 대상에 660㎡이상의 케이블카와 풍력발전시설을 포함하는 내용의 산지관리법시행령을 작년 11월 개정, 시행하고 있다.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산지규제는 지속 개선하되 산지경관 훼손과 재해방지를 막을 수 있는 안전기준도 병행 추진하겠다.”라며 “이 같은 노력으로 균형적인 산지 이용·보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아까시나무 개화 지역간 차이 줄어, 벌꿀 생산 차질 예상국립산림과학원, 대체 밀원수종 개발ㆍ보급 연구에 박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올해 남부와 북부지역 간 아까시나무 개화시기 차이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아까시 벌꿀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아까시나무 개화 모니터링 결과 봄철 기온이 전국적으로 높아지면서 남부지역의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이틀 정도, 중북부 지역은 일주일 정도 빨라져 5월 상순∼중순경 만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남부와 북부지역 간의 개화시기 차이가 평년(30일)의 절반 수준인 약 10∼15일로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개화시기 차이가 짧아진 탓에 채밀(採蜜) 가능 기간이 약 7∼10일로 줄어듦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벌꿀 생산량이 30%∼5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올해 아까시나무 화밀(꽃꿀)은 꽃 한 송이에서 평균 26마이크로리터(μl)가 분비되었는데, 2009년에 평균 44μl가 분비된 점을 고려하면 약 40% 정도 감소된 것이다. 우리나라 벌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아까시나무의 개화는 3∼4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산림청-관세청-환경부, 수입 펠릿 검사 함께한다 협업으로 정보 공유... 통관 단계부터 불법제품 차단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불법·불량 목재펠릿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세청·환경부와 수입 펠릿에 대한 협업검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품질검사를 받지 않거나 허위로 받은 제품이 수입·유통되어 관련 업체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미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품질 검증이 안 된 저가의 불법·불량 목재펠릿은 펠릿 보일러와 발전기 등의 고장 원인이 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등 업계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그동안 품질단속은 유통 단계에서만 이루어져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협업체계 구축으로 통관 단계에서부터 불법·불량 제품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해당 기관들은 정보를 공유, 법적 구비요건을 갖추지 않고 제품을 통관하거나 바이오고형연료(Bio-SRF)를 목재펠릿으로 위장 수입하는 불법 의심 업체를 단속할 계획이다.산림청 권영록 목재산업과장은 “협업검사를 통해 펠릿 불법·불량 제품 단속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정 경쟁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미비점을 개선한 뒤 검사를 주요
무궁화 전국축제 슬로건 공모 참여하세요! 산림청, 16일~31일 접수... 행사는 8월 세종·수원 등 6곳서 개최 산림청은 오는 8월 세종시·경기도 수원시 등 전국 6곳에서 개최될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로,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선정작(1명)에는 상금 30만 원, 입선작(3명)에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작은 이번 축제의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수상작은 오는 6월 10일 발표한다. 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 붐 조성을 위해 개최 이래 처음으로 중앙행사가 2개의 도시(세종·수원)에서 열린다.”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슬로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8월 광복절 전후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행사가 세종시와 수원시에서, 지역행사가 부산·홍천·완주·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