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문화센터가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겨울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월 6일(수)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12월 첫째 주부터 개설될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지점별로 약 15~20개로 총 개설규모는 400강좌에 달하며, 동절기 특성을 반영한 계절테마 특강을 포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홈베이킹’, ‘겨울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특강’,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쓰다보면 편한 스마트폰’ 등의 특강은 수강료 1천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캘리그라피, 드로잉, 유화 등 미술강좌를 확대 개설 하고, 홈트니스(home+finess) 트렌드에 맞춰 추운겨울 가정 내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다이어트 댄스 등의 건강강좌도 다수 개설된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학기 만족도가 9.4점 이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속 있는 강좌를 제공하고 문화적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 및 세부사항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가을철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산림이 건조해지고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8건에 이른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은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진화 △산불방지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입산 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확대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는 등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봄철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한 결과 불법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 건수는 3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본부(본부장 김희선)는 지난 10월 24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임업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임산물 생산관리기술과 현장 생산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파퓨아뉴기니아, 카메룬, 스리랑카, 네팔 등 7개국 임업직 공무원들은 이날 임산물유통본부 임산물 생산 현장 견학 및 연수에서 우리나라의 앞선 임산물 생산, 포장, 유통 등 관리기술 설명과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으며 전문가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다. 임산물유통본부 신현택 과장은 ‘해외 연수생들에게 우리나라 임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 노하우를 설명하고 청정 임산물의 기능성, 약리효과 등의 홍보와 이를 바탕으로한 소비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비목재임산물 관리 기술 홍보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한 개도국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7년 사단법인 FAO 한국협회가 국제 협력단체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5개월간) 중 발생한 산사태는 1,107건(179ha)으로 지난해 대비 절반이상 감소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장마철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체 여름철 강수량 중 78.8%(474.8mm)가 장마철에 내렸는데, 이는 1973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큰 비율이다. 대통령께서는 ‘자연재해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특히, ‘위험지역 점검, 사전통제, 선제적 대피 등 철저하게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계속해서 강조해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초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취약지역 집중관리,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과학에 기반한 산사태 재난 대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피, 대국민 산사태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하였다. 또한,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재난안전에 있어 부처간 협업을 위해 산지위주였던 ‘산사태정보시스템’에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의 사면정보까지 통합해 ‘디지털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으로 개편(’24.3월)했다. 이와 병행해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서울가든호텔에서 산림에 기반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그린이에스지(ESG)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기업의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업무 담당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한 산림의 효용성과 국내 산림탄소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탄소시장 전문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사무국 전문관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국내 탄소시장 현황 및 산림탄소제도 현황 △국제기구의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연계 활동 및 사례 등 산림분야의 민관협력 방향성을 설명하고 국내기업들의 자발적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산림청은 이날 행사로 발생한 탄소발자국을 상쇄하기 위해 산림을 통한 탄소흡수량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탄소감축인증센터’에서 전환해 활용하는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선보이며 산림을 통한 탄소거래 활성화에 기업들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산림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환경․사회공헌 같은 과제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며, 산림청은 그 역할을 함께하는 파트너”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원에서 도시지역 산불재난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과 함께 “2024년 산불진화 합동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외에도 각 시․도 산불담당자, 군·소방․경찰․기상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미구엘 만드릴레(Miguel Mandrille) 델 에스테로주 생산부장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산불담당 및 몽골 산림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해 한국의 산불진화 체계를 배우기 위해 훈련을 참관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불진화체계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국가유산인 도동서원과 민가, 통신탑 등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18대, 산불진화차 60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비롯한 진화인력 500여 명과 열화상 무인기(드론) 등 첨단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공지능 정보통신장비(ICT)를 활용한 산불감지와 전파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공중·지상진화 △고성능 진화차량을 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소장 고한규)는 최근 개최된 ‘2024년 한국버섯학회 2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의 버섯 연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공로상을 수상했다. 산림버섯연구소는 산림버섯 산업발전을 위해 그간 표고품종 35품종, 목이버섯 품종 2품종을 개발하여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통상실시 및 버섯종균을 매년 200톤 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귀산촌·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도 3,500여명 이상의 재배기술교육 및 맞춤형 지도를 수행하는 등 산림버섯의 품종개발 연구와 버섯산업 발전 및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산림버섯연구소 고한규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 연구소가 산림버섯 발전을 위해서 추진해온 연구개발과 재배기술 교육지도에 더욱 매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산림버섯 연구와 버섯재배기술 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버섯학회는 1997년 한국버섯연구회로부터 출발하여 ‘우리나라와 세계의 버섯 연구 및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3년에 창립,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나남길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10월 17일부터 이틀간 동탄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도시농부로서 채소·화훼·식량 종자에 표시된 품질표시를 직접 확인한 후, 종자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보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다양한 종자의 형태 ▲품종의 특성 ▲올바른 종자의 품질표시 확인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할 권리▲가을 화훼종자(구근) 심기(튤립, 수선화 등) 등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종자를 선택하는 방법과 구근 같은 다양한 종자의 특성과 재배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하였다. 국립종자원 백운활 원장 직무대리는 “종자 생산·유통·소비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은 건전한 종자유통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종자유통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kenews.co.kr>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5년도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업 경영체를 이달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은 1·2차 생산·가공에 집중되어 있던 임가가 3차 산림복지 서비스를 결합해 6차 산업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임업 경영체가 단독 또는, 산림복지전문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소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보조사업비(개소당 최대 1천만 원, 자부담 10% 반영)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 ▲개발 상품·서비스에 대한 홍보·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복합경영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경영체로 선발된 경우 최대 3년까지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임업 경영체의 단계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내용 및 세부 지원조건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순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숲경영체험림 등 임가·산촌이 보유한 자원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경북 축분비료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3박5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경상북도, 영천시,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달성군 강소농연합회, (주)무계바이오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그간 경상북도는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생산자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수출업체 간 업무협약(MOU)체결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축분 수출 기반을 조성해왔다. 기존 가축분뇨의 농경지 환원을 통한 경축순환농업 위주의 처리방식은 토양 양분과잉으로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처리방식(해외수출 등)의 다각화를 위한 축분의 해외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코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축분 유기질비료 220만불(약 2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밧티에이(Bat Tey) 쌀연합회 및 캐슈넛연합회와 유기질비료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어민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총 1조원을 조성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일몰기한을 2년 남겨 둔 현재까지 목표액의 25%밖에 조성되지 않은 것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가운데, 민간기업들의 참여 제고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담은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사진)은 10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정감사 후속입법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 3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인 등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간기업 등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설치하도록 하고, 그 목표액을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총 1조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설치된 2017년 이후 8년째인 올해까지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449억원으로, 조성 완료 시한 2년을 남겨 둔 현재까지 목표액의 2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공동으로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예산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을 주요 주제로 농촌다움 포럼(9차)과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첫 주제 발표자로 물리학자,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나선다. 정교수는 “농촌,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전환”이란 주제로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용 방안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액티부키 이동원 대표는 국내외 농촌 디지털 전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과 탄소감축인증센터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주‧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이 조림, 산림경영, 도시숲 조성, 목재‧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활동을 통해 인증된 흡수량을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주, 기업 등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대한상공회의소가 관리·운영하는 ‘탄소감축인증센터’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에서 중복거래 방지 기능을 통해 산림탄소흡수량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과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을 실천하는데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 말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산주까지 대상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기업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산림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탄소거래와 감축활동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22일 대전 치유의숲에서 ‘제7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6팀이 참가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창적인 산림치유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그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예선을 통과한 5팀은 현장에서 시연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산림치유의 효과성, 확산‧적용성, 프로그램의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1점)은 △가임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숲, 미래를 포옹(溫&ON)하다!’, 우수상(2점)은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숲처럼 나답게’,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나에게로 가는 여행’, 장려상(2점)은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파워브레인, 젊은 뇌-몸을 만들어요’, △소화기계통 특정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숲에서 내 배(腹)를 만들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상 1팀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산림청장상 및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팀에는 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상 및 각 20만 원이 수여됐으며, 출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