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FTA피해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라!

전국한우협회 총회, FTA 추진‘절대절명의 위기’결의

우리 한우산업은 지금 절대 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FTA로 한우산업은 소값폭락과 사료값 부담에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 FTA 때문에 3만 농가 이상이 폐업을 하고, 소값이 하락했지만, 정부는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한미 FTA때 쇠고기 시장 개방을 다 해버려서, 그 후 추진된 협상에서는 다 내줄 수 밖에 없는 FTA, 그러면서도 허울뿐인 세이프가드를 내세우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피해보전대책으로 우리 한우농가를 무시하고 전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이제 우리 한우산업은 호주, 캐나다, 중국과의 FTA에서도 협상카드로 사용되어 자동차 산업 등 수출산업을 위한 제물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생존의 갈림길에서 고민할 여력도, 시간도 없다.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일동은 피해당사자와 아무런 상의없이 오직 수출 대기업만을 위해 진행되는 FTA의 중단을 엄중히 촉구하고, 정부에 한우산업 회생을 위한 피해보전대책을 촉구하며 우리의 결의를 다진다. 우리의 결의! 하나, 우리는 정부의 일방적 FTA 추진에 결사 반대한다. 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던 약속을 지켜라!

하나, 우리는 한․호주, 한․캐나다 FTA에서 쇠고기를 협상카드로 사용한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 하나, 한우산업에 발생한 FTA피해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라! 하나,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로 피해산업 지원 강화하라! 하나, 농민이 공감할 대책 마련 후 FTA를 추진하라! <전국한우협회>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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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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