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진솔한 현장 이야기 담아...

aT 김재수 사장 “농업의 대반격” 출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이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한 “농업의 대반격”을 최근 펴냈다. 김재수 사장이 33년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농림 공직자로서, 그리고 지난 2년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 대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언론 기고문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정치농업시대를 마감하자 ▲글로벌시대 우리농업 이 길로 가자 ▲신 농업혁명을 일으키자 ▲한국농업미래 비전이 보인다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김재수 사장은 “개방화 파고도 높고, 기상이변, 생산비 상승, 인력부족 등 전반적인 농업 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35년간 선진강국과 국내 농업현장을 두루 살펴본 결과, 우리 농업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며 현장에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우리 농업은 생산 중심의 먹는 농업에서 벗어나 기능성 농업, 치료농업, 관광농업이 어우러진 미래형 6차산업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평소 가슴속 자신의 생각을 알기 쉽게 책 속에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김 사장은 35년간의 경륜만큼 숙련된 필치로 담아낸 이 책자의 판매 수익금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부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변화는 무한하며 창조경제의 꽃은 농업에서 핀다”고 전제한 뒤 “농업이야말로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개발이 융복합하여 창조경제의 꽃을 피울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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