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 보리밭에서 화령초등학교 전교생 120여 명을 초청해 ‘보리밟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조상들의 춘궁기 굶주림을 해결해 준 보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추운 겨울을 이겨낸 보리의 강한 생명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 강위금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보리의 식량가치를 알고 우리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