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스리랑카 수출입검역공무원 현지연수 눈길 끌어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스리랑카의 농산물 수출입 검역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리랑카 현지에서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원조사업인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농업청 산하 식물검역원 검역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실시한 것.

연수 목적은 사업으로 조달된 신형 식물검역 기자재를 활용한 선진 검사동정 기법을 교육하고, 식물검역원의 검역업무 수행 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함으로써 스리랑카의 검역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었다.

 


연수는 연수생별 전문분야에 따라 검역행정, 병원균(진균·세균 및 바이러스), 해충, 소독 분야로 교육 과정을 구분하여 식물검역원 내 실험실 및 각종 검역 관련 현장에서 실시되었다.

강사로는 이남복 전문위원(농식품신유통연구원·검역행정), 김성환 교수(단국대학교·진균), 천세철 교수(건국대학교·세균 및 바이러스), 홍기정 교수(순천대학교·해충), 이병호 교수(경북대학교·소독)가 참여하였다.

위키마라치치 스리랑카 식물검역원장은 “스리랑카가 직면한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수출 확대가 절실한데, 금번 현지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검사동정 기법을 교육받음으로써 검역관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연수를 주관한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이를 지원한 KOICA에 거듭 감사를 표시하였다.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사업은 스리랑카 농산물 생산, 유통 및 검역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 목표는 스리랑카의 식물검역 기술 개선 및 검사 정밀화, GAP 농산물 생산 확대, 망고 협동조합 설립 기반 조성, 식물검역 업무 및 서비스 효율화이다. 본 연구원은 해당 사업의 사업관리수행기관(PMC)으로서 각종 컨설팅 및 연수,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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