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국 식물검역기술 전수

농림축산검역본부, 라오스 현지에 접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최근 2주간 라오스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11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라오스의 식물검역 능력 함양과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라오스측에서 요청한 진균, 선충, 해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분야의 실험실 정밀검사방법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격리재배, 검역민원처리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식물검역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세안 등 개도국의 식물검역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곽동신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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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국빈만찬 참석 베트남 협력 강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8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국-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으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강 회장의 이번 참석은 농협이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맺어온 긴밀한 협력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가 반영된 결과다. 농협은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실질적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연계성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와의 공식 외교무대에서도 높이 평가되었다. 농협은 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금융·무역·농식품 유통·협동조합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 중앙회,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무역 등 총 7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에 이어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호치민지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중앙회와 무역 부문에서도 농식품 수출품목 확대 방안을 검토하며 베트남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협동조합이라는 동일한 성격을 가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MOU 체결 이후 연수 프로그램, 대표단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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