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업기술’ 실용화 경제효과 1조1천억원!

2020년까지 경제적 효과 1조1천억, 고용창출 1만여명 기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최근 농업기술실용화 16개 추진 사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재단 설립 후 2020년까지 사업추진을 통하여 총 1조 1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약 10,933명 규모의 고용창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설립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용화 사업성과에 대하여 경제적 측면에서 사업효율성 및 파급효과를 점검하기 위하여 연구용역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재단의 사업을 지식재산권 창출 및 평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분석검정 영역으로 구분하고, 현정부 중점 추진 사업인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사업과 연계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등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및 고용창출 효과를 분석하였다. 재단 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재단 사업 추진으로 인한 농산업체 및 농민 등 수혜업체들의 이익증가분, 재단 자체 수익, 농가소득증대를 편익요소로, 농촌진흥청 R&D 투자 및 재단 투자비용을 비용으로 산정하여 직접효과를 분석하였으며, 투자비용에 대한 업종별 산업연관분석계수를 적용하여 연관산업의 생산, 부가가치, 고용창출 등 간접효과를 산출하였다.나남길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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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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