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고구마 저장은 온도가 중요

혹한 대비 저장시설 점검 철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에 고구마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구마는 열대지역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저장온도가 일반 채소와 달리 12~15℃에서 보관해야 하며, 습도는 80~90% 정도면 충분하다. 가온과 보온이 가능하도록 간이시설을 해주어 보관할 수 있다. 비가림 비닐하우스에 단열재를 겹겹이 두르고, 전기난로 또는 온풍기 등으로 가온하여 보관하는 방법이 종종 이용되기도 한다. 이때에는 온도계를 설치하여 밤과 낮의 온도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가온과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고구마 저장은 견고한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쌓고, 상자와 상자사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벌려주어 통기가 원활하도록 해주어 저장고 전체에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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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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