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외식업 회복세 주춤

해산물류 전문점 피해 심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3년 3/4분기 외식업의 회복모멘텀이 다소 주춤하며 외식업경기지수는 3분기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급완화정책 효과로 제과나 비알콜 부문은 다른 업종에 비해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경기 침체 지속과 함께 진입장벽이 낮은 외식산업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공급 과잉 현상을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여름철이 비수기인 해산물류전문점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 원전 방사능유출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식재료 오염 우려 영향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매출 하락현상이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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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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