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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구제역’ 백신주사 헛빵! 의혹까지 키워…

“예방백신을 했는데도 구제역 번번히 발생돼 농가불신으로 이어져”

‘FMD구제역백신주사 헛빵! 의혹까지 키워

예방백신을 했는데도 구제역 번번히 발생돼 농가불신으로 이어져

농협중앙회는 FMD 구제역백신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최근 긴급 좌담회를 제2축산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긴급좌담회는 농협중앙회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정부 2, 학계2, 협회 2, 민간 2 그리고 농협 1명 등 10명이 토론자로 참석하고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한돈협회장, 축산신문사 대표 및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전략본부장 등 1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주한수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논란이 있는 구제역 백신의 효능, 과태료 문제, 검역본부의 구제역 연구 및 정부의 구제역 방역대책 등에 대한 양돈 현장의 반응과 평가를 위해 긴급하게 개최되었으며, 한돈협회 측에서 추천한 토론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양돈현장과 정부 간 열띤 논의가 있었다.


농식품부 축산정책 국장은 오늘 좌담회가 민간과 학계 및 정부가 함께 의견을 개진하여 공유함으로서 구제역 방역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소비자의 축산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시키는 뜻 깊은 자리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하였다.관련기사 5면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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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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