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한식’ 진흥사업 통합 ‘첫단추’ 기대

한식재단, 통합위한 ‘민간단체 한식협의회’ MOU체결 가져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이 한식 관련 민간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식 진흥 사업을 통합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 하는 데 기여하고자, 1월 19일 민간단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자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재단은 협약을 통해 “민간단체 한식협의회”를 구성키로 한 한식 관련 민간단체들이 다양한 사업 목적과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간의 협업 및 정보공유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민간단체 한식협의회의 주요 단체인 한식재단, 대한민국 김치협회, 대한민국 한식협회, 대한영양사협회, 슬로푸드문화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가양주연구소, 한국막걸리협회, 한국외신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음식관광협회,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한국전통주진흥협회,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등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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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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