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식품 중국시장 진출 길라잡이

현지 권역별・단계별 마케팅 전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한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농식품 분야의 향후 중국진출 전략을 제시한 마케팅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국가개요로부터 시작해 농업과 식품시장, 유통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북방권역의 식품소비 동향과 최근 트렌드,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품목별 진출확대 방안 및 종합 마케팅 전략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한국 농식품의 중국 수출시 통관제도와 자주 발생하는 불합격 사례 등 각종 애로사항은 물론 한국 정부와 기관, 수출기업에 대한 제언까지 두루 제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한중 FTA 협상 시 한국은 초민감품목 581개중 548개품목(94.3%) 양허를 제외하여 국내농업부문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 시킨 반면, 중국은 1,029품목(91%)에 대해 관세를 10~20년 내에 철폐하기로 하여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최대한 확보한 만큼 한중 FTA13억 대륙공략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면서 품목별, 진출단계별, 권역별 대응 전략을 총 망라한 이 보고서가 한국식품의 중국시장 진출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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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베트남에 K-푸드 전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와 함께,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 닭고기를 활용한 ‘K-급식 체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베트남, 중국, 헝가리 3개국에서 해외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메뉴 개발 시 K-푸드를 적극 활용하는 운영 방식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직영하는 마트 내 K-푸드 입점 품목을 꾸준히 늘려 K-푸드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T와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10월 국산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최대 수출 품목인 한국산 닭고기의 소비 저변과 수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내 9개 사업장에서 총 3차례 진행됐으며, 한국 영계를 활용한 삼계탕, 옛날통닭 등 1만 8000식의 특식이 제공됐다. 특히 한국의 초복과 중복 시기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는 한국식 식문화를 소개해 현지 반응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삼계탕 부재료를 비롯해 향후 공장 내 미니마트에 입점 예정인 다양한 K-푸드를 전시·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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