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전문기관 데이터 오픈

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공공데이터 오픈 활약 톡톡히 해낼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이 축산전문기관으로서 구축한 다양한 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이끌고 있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축평원이 공개한 데이터는 ‘쇠고기 이력정보’가 안전행정부에서 공공데이터의 상업적 활용을 보장하기 위해 오픈한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활용된 데이터 Top10에 오르는 등 널리 활용되고 있다.

 

축평원은 2014년 정부3.0의 일환으로 축산물 등급·이력·유통정보 3종 21개의 서비스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제공했다.

 

2015년에는 ‘쇠고기 이력정보’ 뿐 아니라 기관의 주요사업인 돼지고기.쇠고기 등 축산물등급 관련 정보와 도매시장경락가격 정보와 같은 유통정보 등을 더 적극적으로 개발해 공개할 계획이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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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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