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은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소액 휴면예금 30여억원을 현재 고객이 사용 중인 활동계좌로 최근 일괄 환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괄입금 대상 예금은 300만원 이하의 개인명의 휴면예금 중 농·축협에 활동계좌가 존재하는 고객의 예금이 대상이며, 300만원 이상의 휴면예금에 대해서는 해당 영업점에서 재차 안내하여 고객에게 환급할 예정이다.
환급대상 예금은 입출식예금의 경우 최종거래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 예·적금의 경우 만기일이 2013년 12월 31일 이전인 예금이며, 장기간 거래가 없어 소멸된 계좌 예금도 포함된다.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9월부터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펼쳐 이미 852억원을 환급한 바 있으며, 고객 권익보호와 편의제공을 위해 아직 휴면예금을 찾아가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일괄입금을 진행했다.
농협 상호금융 유태선 팀장은 “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고객 만족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