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농업관측센터,겨울 배추값 ‘바닥세’ 못 벗어나

농업관측센터 “겨울배추 산지동향 및 전망” 발표

겨울 배추값 바닥세못 벗어나

농업관측센터 겨울배추 산지동향 및 전망발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겨울배추 가격전망과 관련해 12월 중순 전남 겨울배추 주산지에 눈이 많이 내렸으나 겨울배추 작황 피해는 미비하여 1월 출하량은 금년보다 10% 많을 전망일 것으로 분석했다.

, 겨울배추는 묶음작업이 대부분 완료되어 이번 폭설에 따른 피해가 미비하여 출하량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1월 배추 출하량 증가 여세로 내년 1월 가격은 겨울배추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낮았던 금년 동월보다 낮을 전망이다. 관측센터에서는 1월 겨울배추 가격은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 진도 출하량 증가 및 김장철 이후 소비 둔화로 가격이 낮았던 금년(3,937/10kg, 상품)보다 낮은 3,000원 내외로 전망하고 있어 향후 가격동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관련기사 11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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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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