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CJ제일제당, 하림등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큰 관심

CJ제일제당, 하림, 한성기업, 삼양홀딩스, 제니스 유통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을 계기로 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CJ제일제당, 하림, 한성기업 등 기존 투자 양해각서 체결기업 뿐 아니라 삼양홀딩스, 제니스 유통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식품기업들도 참여했다.


이번 산업단지 분양은 입주 심사평가서를 토대로 심사하여 선정되고, 수도권 및 타지역에서 본사 및 공장을 이전 또는 확장하는 식료품제조업 및 식품연관업종을 우선 순위로 정했으며, 분양계약은 2015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업설명회에 참여한 식품기업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충분한 인력공급대책과 효과적인 RD지원체계에 대해 농식품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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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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