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名品 소나무! 차대 생산 성공!

산림과학원, 개량효과 80~90% 높아질 것으로 기대

'명품소나무 육성 프로젝트'

우리나라 대표수종인 소나무를 세계적인 명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명품소나무 육성 프로젝트'가 최근 성공을 거둠에 따라, 국내 인공교배 기술의 발전 및 세계적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30여 년간의 차대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09년부터 '명품소나무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우수클론 간 인공교배를 통해 명품소나무 차대 생산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명품소나무 육성을 위해 2011년 우량 교배모수를 선발, 2012년 5월 인공교배를 실시해 금년 6개 교배조합에서 종자를 수확했다. 이들 인공교배 차대는 생물공학기법인 체세포배 유도기술로 증식한 후 산지 조림을 통해 우수성을 검정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 선발된 우수클론은 대량증식 과정을 거쳐 보급 및 품종 등록이 된다. 나남길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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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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