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최고의 산악 인명지킴이를 뽑는다!

4회 민관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목포시에서 '제4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도 산의날을 기념한 산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 행사로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한 신속대처 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경진대회에 참가자는 (사)대한산악구조협회 16개 시·도 지부 소속 민간산악구조대원과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 등 총 540여명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와 출동, 수색, 구조, 이송 활동 등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민한기 산림청 숲길등산정책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발전 도모와 더불어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합동 업무공조 강화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단풍 성수기, 산악사고 없는 즐거운 등산을 위해서 사전에 날씨나 등산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에 알맞은 복장과 장비 준비와 자기 능력에 맞은 등산을 하여 줄 것"을 국민들께 당부했다. 박시경 livesnews.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