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2월 16일 대검찰청(총장 김진태)-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협에서 발급한 카드(가칭 내일희망카드) 사용액의 일부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고, 농업인 범죄피해자 및 그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 농협재단 운영의 장학관 이용 등에 합의 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내일희망카드’ 서명식을 갖고, 황산테러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다른 범죄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박00씨가 1호로 발급받은 카드에 서명을 하고, 서울중앙지검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한별 피해자지원 법무담당관이 2호 카드에 서명하였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긴밀한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농업인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