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햅쌀 출하시기에 묵은쌀과 햅쌀을 혼합하여 햅쌀로 거짓표시하여 유통하는 사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말까지 전국 동시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을 위해 전국 특별사법경찰 133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명 등 총 3,133명이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임도정공장 등 쌀 가공업체, 시중양곡 유통·판매업체를 집중단속하게 된다.
이번 단속은 올해 10월 말까지 농식품 양곡표시 위반업소 274개소를 적발하는 등 그동안에 양곡표시 단속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