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ᆢ‘김장배추’ 수급조절과의 전쟁!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 산지 수급상황 긴급점검 나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1월 20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배추 주산지인 충남 당진지역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최근 농협은 최근 생산량증가와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하락 등 수급불안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김장배추 산지동향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김장배추 출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농협은 김장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장배추 계약재배물량을 전년(5만 8천 톤)보다 80% 증가한 10만 5천 톤으로 확대하여 가격하락 시 출하 조절을 시행하는 한편, 정부와 협력하여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늘어난 김장배추 15만 톤을 시장 격리하였다.


앞으로 수급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가 시장 격리할 계획이다. 시장 격리 대책과 더불어 다양한 수요확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장 5포기 더해서 이웃과 나누고 기업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 나눔으로 사회에 공헌하는『김장 더 담그기, 김치 나눠 먹기!』 범국민적 소비촉진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기금을 모금하여 김장 채소를 할인 판매함으로써 농산물 가격안정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판매활성화를 위해 ▲농협 온라인 쇼핑몰 a마켓을 통한 절임배추 예약판매 ▲농협하나로마트(클럽) 김장 특별판매 ▲거점 소비지 직거래장터 운영 확대 ▲김장배추 2천 톤의 수출을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김장 배추 생산량이 예년보다 많이 늘어났다”면서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하실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도매시장 김장배추 시세는 공급 과잉 및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11월 18일 상품(3포기) 기준 2,669원으로 평년대비 48% 하락한 상태이다.▶관련기사 10면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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