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7일(목)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내년 3월 11일 개최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결의문에는 그릇된 선거관행을 배격하고 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전사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 조합장선거는 전국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다. 농협의 이번 선거는 전국 1,147개 조합, 예상 후보자 4천여명, 선거인수 2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은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공명선거를 추진하기 위해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 조합장 및 후보예정자 대상 교육 ▲후보예정자 간담회 ▲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즈 운영 ▲선관위·검찰·경찰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