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식품 ‘수출속도’ 경쟁력 높였다!

농관원-관세청, 원산지증명 간소화로 농식품 수출 늘린다

농식품 ‘수출속도’ 경쟁력 높였다!
농관원-관세청, 원산지증명 간소화로 농식품 수출 늘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과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11월 28일(금) 서울세관에서 그동안 수출농가가 복잡한 원산지 증명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부담을 덜어주고 수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인증서(등록증)’를 ‘원산지증빙서류’로 대체하는 농산물의 FTA 활용,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52개국과 FTA를 체결하였으나, 특혜 관세율을 적용받기 위한 원산지 증명(생산 수확 후 관리 등 전 과정 국내 생산)과 이에 대한 사후검증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대부분 영세한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관세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 농산물의 FTA 특례관세 수혜로 수출 경쟁력이 높아져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 불 조기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수출농가 등이 제출해야 하는 원산지 관련 증빙서류가 5종 이상에서 1종으로 대폭 간소화되고 사후 원산지 검증 절차가 생략됨으로써 현재 전국 약 32만 인증(등록)농가는 원산지 증명 부담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된다. 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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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 지속형 체험 프로그램 통해 소비자 인식 제고 나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소비자 대상 육우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직접 체험을 통해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들이 축사 현장에서 사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육우의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육우가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국내산 전문 고기소임을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으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100% 국내산 소고기다.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육우를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직접 현장을 보고 나니, 육우가 고기소로 사육되는 국내산 소고기라는 점이 확실히 와닿았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소고기로서 식탁에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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