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수확기 쌀 가격 20kg당 4만 1,900원 내외 전망”

농업관측센터, ‘쌀관측 11월 수확기 속보’ 통해 밝혀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산 쌀 단수는 등숙기 일조시간 증가, 일교차 확대 등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풍작을 기록한 작년보다 1.0%(5kg) 증가한 513kg으로 예상된다.
금년 쌀 단수는 전년대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벼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1% 감소하여 2014년산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1.1%(4만 6천 톤) 감소한 418만 톤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400만 톤)을 초과하는 물량은 시장에서 격리할 방침이다.
10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 예상 생산량을 기준으로 신곡 수요량(400만 톤)을 초과하는 18만 톤에 대해 조기격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각 지자체에 통보하였다. 금년 수확기에는 단경기 가격하락 폭이 커 유통경색 우려가 있고, 이월재고량 증가 등으로 쌀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예상 생산량에서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을 격리하면, 쌀값 하락폭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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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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