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농식품 수출보험 지원 확대

수출활성화 위해 절차 간소화와 지원폭 95%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엔화 약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식품 환변동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가입절차도 간소화 한다고 밝혔다.
우선, 보험료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현재 90%에서 95%로 확대하고, 인터넷우편으로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농식품부와 산자부무역보험공사가 협력하여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보험 가입 필요성절차, 정부지원 등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간 농식품부는 계속된 엔화 약세에 대응하여 ‘13년도에는 ‘부분보장 옵션형환변동보험’을 도입하였으며, 올해 1월에는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도입하는 등 수출업체가 여건에 맞게 보험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해 8월에는 환변동보험에 가입하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보험료 지원 한도를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조정하였다. 그러나 계속된 엔화 약세로 대일 수출 비중이 높은 농식품 수출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김치화훼파프리카 등의 신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환변동보험 지원 확대 조치를 통해 농식품 수출업체가 안정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엔저 대응을 위해서는 환보험 뿐만 아니라 수출국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고, 중국ASEAN 등을 중심으로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고, 이슬람 할랄식품시장(약 6,500억불 규모) 공략을 위한 할랄식품 개발 및 인증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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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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