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국제 컨퍼런스, 열린 간담회, 국내 포럼, 소비자 대회 등
전국 로컬푸드 관계자 및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11월 7일(금) 오후 1시부터 양평군 kobaco연수원(구 남한강연수원)에서 ‘2014 로컬푸드 전국대회 in 양평’이 열린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로컬푸드’에 대해 전국 각지의 로컬푸드 관계자 그리고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며, 열린 거버넌스를 통해 대한민국 로컬푸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로컬푸드 전국대회는 ‘대한민국 로컬푸드, 열린 거버넌스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세부 프로그램은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의 서막을 올리다’(개회식 및 선포식), ‘한·미·EU·일의 로컬푸드 운동 현황과 정책’(로컬푸드 국제 컨퍼런스), ‘로컬푸드 2015를 말하다’(로컬푸드 열린 간담회-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로컬푸드 정책추진과 로컬푸드운동의 방향’(국내포럼), ‘로컬푸드 소비자를 만나다’(로컬푸드 소비자 대회)로 구성된다.
양평군은 개회식을 통해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원년을 선포하며,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미국·EU·일본의 로컬푸드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 국가별 로컬푸드운동의 현황과 추진 정책 사례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로컬푸드 열린간담회에서는 농식품부와 로컬푸드 관계자 및 소비자의 대화를 통해 열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실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중지를 모을 예정이며,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이튿날 국내 포럼을 통해 중앙정부에 대한 정책 제언을 발표한다.
한편 로컬푸드 소비자 대회는 7일(금) 11시 소비자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후 8시 까지 양평군 체험마을 부스를 행사장에 마련하여 떡·묵·수제 소시지 만들기, 김장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여 양평군의 맛과 멋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평군과 사단법인 로컬푸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4 로컬푸드 전국대회 in 양평’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10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Lfkacademy@gmail.com)이나 팩스(02.6300.8020), 전화(02.6300.2040)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로컬푸드 관계자는 참여비가 10,000원(식사, 숙박, 자료집 제공)이며 소비자는 무료로 참여(식사, 체험 제공)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