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서귀포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과일 생산·유통인 상생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과일 생산자단체와 유통인들이 최근 제주도 서귀포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생산·유통인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생산자단체(한국과수농협연합회, 사과전국협의회, 한국배연합회, 제주감귤연합회, 한국단감연합회,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와의 협약서에 따르면, 고품질 안전·안심 과일 생산·공급, 국산 과일의 우선 유통과 소비촉진 참여, 수입 과일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과일 생산비 절감, 띠지·리본 등 과대포장 근절 및 유통비용 절감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최근 FTA 확대 등으로 외국산 과일 수입량이 증가하고, 핵가족화 사회로 급변하면서 소비자들은 먹기 편리한 중소과일과 소포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국산과일 우선 유통, 유통구조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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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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