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10월 27일 부터 11월 28일까지 김장용 채소류의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김장철 소비가 집중되는 배추, 무, 조미 채소류의 잔류 농약 안전성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전국적 주산단지 생산농가 및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처에서 단계별로 1,000여 건의 시료 채취 등 현장조사 후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농산물은 폐기, 출하연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부적합품 생산농가는 원인 진단 및 농약 안전사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 다음연도 안전성 조사 대상에 우선 편입하 는 등 사후관리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농관원은 최근 농산물 오염사고 및 환경오염 등 위해 요소로 농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잔류농약 분석과 더불어 중금속, 곰팡이 독소, 병원성 미생물까지 분석범위를 확대하여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방사능 등 신종 유해요소와 생산환경(농지, 자재 용수)의 오염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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