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김장채소류 안전성 특별조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11월 28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10월 27일 부터 11월 28일까지 김장용 채소류의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김장철 소비가 집중되는 배추, 무, 조미 채소류의 잔류 농약 안전성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전국적 주산단지 생산농가 및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처에서 단계별로 1,000여 건의 시료 채취 등 현장조사 후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농산물은 폐기, 출하연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부적합품 생산농가는 원인 진단 및 농약 안전사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 다음연도 안전성 조사 대상에 우선 편입하 는 등 사후관리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농관원은 최근 농산물 오염사고 및 환경오염 등 위해 요소로 농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잔류농약 분석과 더불어 중금속, 곰팡이 독소, 병원성 미생물까지 분석범위를 확대하여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방사능 등 신종 유해요소와 생산환경(농지, 자재 용수)의 오염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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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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