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중국내 B2B시장 본격 진출

aT, 중국최대 B2B 온라인마켓 알리바바와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24일 우수 한국농식품의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세계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중국 내 온라인 B2B마켓인 1688.com과 온라인 마케팅 협력사업 발표회를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aT 김재수 사장과 알리바바 B2B 총재(吴敏芝)가 참석하여 한국식품의 중국온라인 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협력을 기념하는 협력사업 기념패 교환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현지 언론사 및 국내언론 현지 특파원 등 약 50여개 매체가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와 현장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앞 다투어 취재를 진행하였으며, 최근 드라마 방영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장혁 씨가 깜짝 방문하여 한류와 한국식품을 소개함으로써 행사현장의 취재열기가 한층 더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올해 8.12 개최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후속조치로 중국 온라인 시장을 활용한 농식품 수출확대 추진을 위한 드라이브 정책을 펼쳤으며, 그 일환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1688.com”과 손잡고 한국의 우수 농식품을 중국 B2B시장에 최초로 진출하게 되었다. 그동안 aT에서는 중국 온라인마켓을 활용한 한국 농식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는데, 2012년부터 중국내 수입식품 전문 B2C 온라인마켓인 ‘1호점(1號店)’과 협력하여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판촉전을 추진하여 2011년에 4억원 미만이던 한국식품 매출을 2013년에는 120억원으로 성장시켰으며, 입점품목도 200여 품목에서 최근에는 13개 부류에 1,200개 품목까지 확대하는 등 B2C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aT 김재수 사장은 “ B2B 분야 최초로 한국의 우수식품이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의 온라인거래시스템에 전격 론칭하게 된 것은 우리 농식품이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발자취” 라고 말하며,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시장에서 다양한 접근 전략을 펼침으로서 세계 최대 시장 중국에서 우리 농식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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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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