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제5회 임업기술 경연대회 개최

최우수상 ‘강원지역’ 선정

산림조합중앙회(부회장 서동면)는 최근 양일간 강원도 강릉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제5회 임업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계통조직 기술 인력의 실무능력 배양과 산림기술자 및 산림조합 직원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직원 상호간 단결력 증진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도별 1팀씩 8개팀이 선의의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미션은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에듀티어링(Edu­teering) 프로그램으로 각종 임업 단체의 산림교육 과정에 적용되고 있으며, 주요 미션으로는 훈련원 실습림에서 GPS를 활용하여 위치를 이동하면서 10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산림조사(수종식별, 흉고직경, 수고, 임령,  ha당 재적산출 등), 임업장비 분해결합, 숲가꾸기 작업의 선목방법 등 다양한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경연을 마치고, 단결상은 경남지역, 우수상은 전북지역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는 강원지역(강원지역본부 함형도, 정선군산림조합 박상진, 고성군산림조합 김복재)이 수상하였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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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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