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자체간 첫 기술거래 성사

성공적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위한 창녕마늘 6차산업사업단

남해마늘연구소간 개방형 기술혁신의 단초 마련

정책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창녕마늘6차산업사업단장 박용화)을 통해서 실용화 꽃을 피울 수 있도록 10월 23일(목)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해마늘연구소-창녕마늘6차산업사업간 기술이전 계약은 실용화재단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지역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에도 노력한 결과로써, 거래가 성사된 기술은 마늘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숙성 홍마늘 제조방법”으로서, 이번에 창녕군의 향토산업육성사업에 활용됨으로써 지자체의 우수한 특허기술이 향토산업육성사업단에 이전되는 첫 사례가 되었다. 금번 기술거래가 성사되는 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실용화재단에서 시행하는‘향토산업육성사업 R&D 사업타당성 평가’가 큰 가교 역할을 하였다. ‘창녕마늘6차산업사업단'에서 계획한 연구개발계획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중에 접목가능성이 높은 남해마늘연구소 기술을 발굴하였고 이를 출발점으로 하여 기술거래 계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일반적인 기술거래의 경우 연구기관 또는 대학의 개발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데, 이번 거래는 성공적인 정책사업 수행을 위한 지자체간 첫 기술거래 및 개방형 기술혁신의 선도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R&D사업타당성평가’를 통해 창출된 기술수요자 측면의 니즈에서 출발하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기술거래를 계기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이전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의 산업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해마늘연구소 및 창녕마늘6차산업사업단과의 상호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고, 이러한 사례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실용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연구개발성과 실용화지원사업,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기술가치평가 등과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하여 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번 사례와 같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 각 분야에서 개발된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 계기를 만들어 지역 농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우수한 지역단위 개발기술의 사장방지 및 실용화 촉진,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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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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