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최근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질병진단 분야 협업체계 구축을 본격화 하였다. 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자,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총 40명이 참여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육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반려동물에 대한 질병 모니터링 및 진단 연구가 확대되어야 하고 말, 야생동물의 질병진단 등 그간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분야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보툴리즘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반추류 잔반급여 금지, 위생적인 사양관리 등 농가단위 예방관리 수칙을 지속적으로 계도하기로 하였으며 써코바이러스 감염증 등 돼지 생산성 저하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이 최선이라는점에 의견이 모아졌다. 곽동신 live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