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수입쌀 부정유통 차단

농관원, 세계 최고 수준 분석법 활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최근 특별사법경찰 1,100여명을 동원하여 수입쌀의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쌀 유통량이 많은 소비지(서울광역시)와 쌀 포장시설이 있는 업체, 통신판매업체 등 10,475개소에 대해 원산지 단속 취약분야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특히, 쌀 원산지 표시대상 업소가 많이 운집한 서울지역 음식점은 전국에서 차출한 우수한 특별사법경찰 86명을 추가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펼쳤다. 금회 단속결과, 10,475개소 중 46개소(0.4%)가 쌀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여 적발되었다.

농관원 김대근 원장은 수입쌀 취약업체 모니터링, 기획단속 등을 강화하고, 유전자(DNA) 분석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부정유통을 차단한다면, 쌀 관세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부정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산지 부정유통신고 포상금 제도를 널리 홍보하여 민간 감시기능을 활성화하고, 검찰청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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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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