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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생태체험’활성화

‘전통생태자원 이용한 생태체험 콘텐츠 모델’개발

농촌마을에 있는 전통생태자원으로 농촌체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생태체험 콘텐츠 모델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촌마을의 둠벙, 노거수, 소하천 등 전통생태자원을 전래 이야기와 마을 전승놀이 등 문화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생태체험 콘텐츠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마을 생태체험은 채집이나 만들기 등 단순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짜여 있어 다양한 유형의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생태체험 콘텐츠 모델은 기존 농촌마을 생태체험의 단점을 보완하고 체험자들의 요구 분석결과를 반영해 만들었으며, 현재 3개 마을에 적용 중이다.

태안 매화둠벙마을에서는 37개 둠벙과 숲 탐방로의 생태자원과 마을이야기를 접목한‘생태체험지도’를 만들어 마을의 생태자원을 살펴보고 생물들도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곽동신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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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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