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광주 쌍암공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진행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나들이 가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 정취를 맘껏 즐기기 위해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행사가 광주 쌍암공원에서 열렸다.

114가지 영양소를 함유한 ‘건강식품’,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 www.imilk.or.kr)는 도심 속에서 목장 체험을 통해 우유를 배우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9월 27일(토)부터 28일(일) 이틀 간 광주 쌍암공원에서 진행했다. <평생건강 평생우유, 평생친구가 되다!>을 주제로 열린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는 평생건강존, 평생우유존, 평생친구존 등 3가지 체험존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평생건강존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젖소 손 착유체험 등을 통해 목장에 대해 배우고, 평생우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비누 . 방향제 . 브라우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생친구존에서는 국산우유 사용 인증(K.MILK) 사업 홍보관이 운영됐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젖소 연필·필통 등을 증정하는 부대이벤트가 진행됐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우유 음용과 소비 촉진을 위한 전국적인 프로모션으로, ‘2014 광주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분당 중앙공원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통해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목장을 도시에서 보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가졌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김동우씨(35세, 광주, 자영업)는 “몸에 좋은 우유는, 특히 아이들이 더 많이 마셔야하지만, 다른 음료에 비해 친근감이 떨어져 먹이기가 쉽지 않았다.”며 “‘도심 속 목장나들이’의 재미있는 체험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친숙하게 우유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손정렬 위원장은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지는 우리 흰 우유의 좋은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우리 흰 우유를 국민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한 홍보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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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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