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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시스템 농가에 내실 있어 줘야!

겉치레 로컬푸드로는 오래 못간다…직거래와 로컬푸드 활성화 토론 집중 제기

지난 15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안군농어업회의소와 함께‘진안군 농축산물 유통전략과 농가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농축산물 유통전략과 농가소득 증대방안에 대해 진안군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민선 6기를 맞는 진안군에서도‘6차산업’과‘로컬푸드 활성화 등 유통전략’에 관심을 두고 있어,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민수 의원은“민선 6기 진안군에서 6차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군청 차원에서 6차산업 추진체계를 준비하는 것은 진안군의 미래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이사장은‘완주 로컬푸드형 6차산업화 전략과 계획’을 제시하며“유통단계의 축소가 유통구조 혁신의 핵심은 아니며, 지속가능한 생산-유통-소비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외형적인 실적 위주의 직거래나 로컬푸드 판매장 개설은 오히려 위험하기 때문에 농민가공 활성화 및 신선·안전·안심의 직판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김정배 전략산업과장은“6차산업화 및 직거래유통을 위해 다품목 소량생산을 위한 중소농 생산조직화 및 소비자와의 마케팅 창출이 필요하고 구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신선한 텃밭 농산물로 대전이나 전주를 중심으로 농가레스토랑, 꾸러미 등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황의택 진안군 농어업회의소 가공유통분과장은“진안군청 6차 산업화 전략과 계획에 농민중심의 가공사업 활성화를 중요 과제로 설정해야 하고, 가공 사업은 농사짓는 농민(단체)의 참여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행정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지원, 지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민수 의원실 이로문 보좌관은‘제정법안의 농산물 규격의 표준화, 품질 개선, 공공시설의 제공 및 공동판매시설의 지원, 직거래 정례화, 다품종 소규모 농업인의 조직화, 공공기관의 로컬푸드 우선구매, 학교급식 이용촉진, 로컬푸드 구매실적의 공표 등의 내용은 직거래 및 로컬푸드 활성화, 6차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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