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 서울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모집

장아찌 담그기, 부추 수확, 염색체험 등 다양

농협중앙회는 서울시민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20(토)에 실시하는 '기차타고 떠나는 서울시 도시가족 주말농부'체험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하여 대전 무수천하마을에서 하루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삼채장아찌 담그기, 염색체험, 부추수확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다.

체험대상은 유치원생 이상의 어린이가 있는 서울시민 4인이내 가족이다. 선착순 3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5천원으로 저렴하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와 식사랑농사랑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황현 농협 식사랑농사랑추진국장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서울시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에 벌써 천여명의 서울시민이 이용했다”며 “이번에는 특별히 기차를 타고 떠나는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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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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