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계란 소비촉진≒나눔, 외환은행과 손잡고 소비촉진 활동

생산농가에 도움 주고 나눔의 기쁨까지

-왜? 한번 더 생각하는 착한 기부인가?

▶사회공헌기업 외환은행은 내부 콜센터를 통해 매주 2회씩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는 사회안전망구축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 외환은행은 빈곤층 독거어르신에게 절대 부족한 단백질 제공을 위해 연말까지 매달 한번씩 ‘한달치 계란’을 푸드뱅크를 통해 배달해드리는 또 하나의 사회안전망구축의 ‘한번 더 생각하는 착한 기부’를 시작한다. 외환은행이 제공하는 ‘계란’은 빈곤층 독거어르신을 보살필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에 계란기부문화를 선도하여 빈곤층의 영양섭취 불균형을 해소하고 계란소비를 창출하여 경영난으로 힘든 우리 계란농가에도 희망을 주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빈곤층 독거어르신에게 계란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홀로 사시는 독거어른신가정은 약 120만명으로 이중 30만명은 위기 및 취약가정으로 분류되는 극빈층이다.

서울시 지자체 중 65세 이상 독거어르신가정이 제일 많은 구는 노원구, 강서구, 성북구, 은평구, 관악구 순이며, 노원구에 제일 많은14,700가정이 분포되어 있다. 독거어르신의 하루 계란 및 육류 섭취 회수는 0.27회로 가족과 함께 사는 비독거 어르신 0.48회 대비 56%에 수준이나 알코올 섭취량은 독거어르신이 비독거 어르신보다 8.4배 많아 독거어르신의 영양결핍 등 영양소 부족이 심각한 상태로 질병 발생 증가로 의료비증가와 삷의 질을 낮출 수 있다.

사회공헌 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에 단백질 식품(계란 등) 기부량은 전체 기부량의 0.01% 이하로 독거 어르신에게 공급될 단백질 식품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독거노인들 건강문제가 심각하다?

▶그렇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노인의 날을 맞아 영양 사각지대인 우리나라 독거어르신 영양상태를 진단해 보니, 독거어르신이 비 독거어르신에 비해 영양상태가 더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어르신의 영양 상태가 비 독거어르신에 비해 불량한 것은 신체적이나 경제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혼자 식사를 준비하면서 제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는 등 비 독거어르신에 비해 식사의 질이 떨어진다.

노인의 영양섭취 불량은 의료비 증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건강과 영양문제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노인의 빈혈,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유병률이 다른 생애주기에 비해 높으며, 이와 같은 질환은 영양섭취상태와 상관관계가 깊다.

 

-왜, 계란을 독거어르신이 섭취해야 하나?

▶독거어르신은 연세가 많을수록 치아가 약해져 잘 씹지 못하므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데 계란 요리는 많이 씹지 않아도 소화가 잘되고 맛이 좋다. 더구나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다. 특히 계란의 단백질은 모든 식품 단백질의 기준이 되는 단백가 100%이기 때문에 독거어르신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필요한 어르신은 계란을 꼭 섭취하며 두뇌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과 콜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레시틴은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두뇌 세포를 구성하는 필수영양소로 두뇌 산소공급과 뇌기능 향상을 돕는 등 머리에 좋은 식품이다. 복지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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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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