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재단, 농업인자녀에 장학금

하반기에도 600명에게 15억원 지원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최근 농업인 자녀 대학생 600명에게 총 15억원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협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하여 매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함으로써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협재단은 상반기에도 600명에게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13천명에게 29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한편,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최근 고양시 농협 중앙연수원에서‘2014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올 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원병 농협재단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장학생들에게“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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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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