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aT 농식품미래기획단 '얍'의 또 다른 도전!

전통식품 의병대 전국 대학생들… 식품대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농식품 정책 소통과 우수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대학생 네트워크인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얍!, 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을 ‘전통식품 의병대’로 위촉하고 최근 aT센터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에는 네트워크 소속 대학생 100여명이 대표로 참여하여,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KFS)’의 온라인 홍보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쌀 요리 만들기’, ‘외국인 유학생 요리경연대회’ 등 회원 스스로 기획‧참여하는 이벤트 행사에 대해 논의하고, 부대 행사로 샘표, 풀무원 등 식품기업의 현장체험과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상담도 실시하였다.

 

얍은 발족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aT 등이 주관하는 8개 농식품 공모전에 287개 팀이 참여하여 농업농촌 UCC 공모전 우수상 등 27개팀이 수상한 것은 물론, 지역 농식품 스토리텔링 등 테마 미션 활동에 158개팀 520여명이 참여하고 쌀 관세화 등 농식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샘표, 풀무원 등 식품산업 현장체험을 갖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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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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