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우수 농축산물 통합공급 약속”

장애인체육회-농협중앙회 협약 가져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사업(대표이사 이기수)부문에서는 4일 대한장애인 체육회(회장 김성일)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안전 식재료 통합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 이천시 소재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협약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농협중앙회를 식재료 통합공급업체로 지정하고 농협중앙회는 우수하고 안전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8월 중순부터 공급하게 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급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신토불이, 대한민국의 매서운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식재료 통합공급 역할을 담당할 농협안심축산(사장 함혜영)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국가인증 또는 자체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과한 식재료만을 엄선·공급하여 국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 농·축산업은 외적으로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축산물 수입개방과 2015년 쌀시장 전면 개방, 내적으로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움은 도전이라는 목표를 우리에게 주고, 우리 농·축산인들은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전과 상생의 틀 안에서 우리 농· 축산인 들에게 힘이 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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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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