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청렴식권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비리예방과 투명성 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7월 15일부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식권제’를 시행한다. 청렴식권제는 각종 상담 및 회의가 식사시간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회의에 참석한 직무 관련자 또는 상담 민원인이 공사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직무 관련자와 민원인이 외부식당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식사비 대납 등 부패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공사의 강력한 청렴의지가 반영되었다.

 

공사는 이 청렴식권제 운영으로 업무전반에 걸친 투명한 민원응대로 비리 예방과 투명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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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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