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청소년에게 나라사랑정신 기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국립서울현충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최고의 무궁화를 선정하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8. 8.~8. 10.)에는 일반국민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1,700여 그루의 수만 송이 꽃이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을 한반도 모양으로 수놓는 모습을 감상하며 나라사랑 마음도 꽃 피워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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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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