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손쉬운 예약, 사립자연휴양림

모바일 앱 개발로 사립자연휴양림 활성화 기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침체된 사립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278만 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꼴로 자연휴양림을 이용했다. 소유별로는 국립 376만 명(29%), 공립 768만 명(60%), 사립 134만 명(10%)등 이용객 10명 중 1명은 사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의 사립자연휴양림은 18개소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조성 중이거나 준비 중인 개소수가 20여 개소에 달해 사립자연휴양림이 차지하는 산림휴양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공립 자연휴양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립자연휴양림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초 ‘사립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한 것이다. 모바일 앱에는 사립자연휴양림 소개와 이용방법뿐 만 아니라 프로그램, 등산로, 생태정보, 주변관광지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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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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