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농산물 수입국가의 안전관리 강화 추세에 대응하고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출농산물안전정보게시판'을 개설했다.
최근 우리농산물 수출이 일본 중심에서 유럽,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으나 수입국의 안전성검사 강화로 통관지연, 반송 등 수출농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수입국별 차이가 있는 농약 등 유해물질 안전기준(잔류허용기준)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수입국 기준에 맞춘 수출농산물 생산에 애로사항이 많아 원활한 수출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농관원 김대근 원장은 “농식품 수출 100억불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현장지도 등 수출농산물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