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7월 18일 충남 태안의 절화 생산 단지에서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과 새로운 계통의 우수성을 알려 널리 보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배 농가, 종묘 업계, 유통 업체, 소비자들이 모여 소비 시장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계통에 대한 기호도 평가에도 참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글라디올러스 10품종과 새로 육성한 15계통을 소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계통은 여름철 장마와 더위에 강한 계통, 소형다화성 계통 등 고품질의 우수한 계통들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구대회 박사는 “앞으로도 국산 품종 보급률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위해 병해충에 강하고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맞는 우수한 품질의 글라디올러스 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